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줄거리 뜻 등장인물 OST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출연: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마고 로비, 스콧 이스트우드, 카라 델러비인, 제이 코트니
영화 줄거리
정부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슈퍼 악당들을 선택해 특별 사면을 대가로 자살 특공대인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 합류시킨다. 그러나 멤버 중 한 명에 빙의한 마녀 인챈트리스가 지구를 멸망시키려 하고, 애인인 할리 퀸을 찾으려 조커가 움직이자 그를 잡으려 배트맨까지 나타나 혼란의 상황을 빚는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 코믹스의 동명의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DC 확장 유니버스의 세 번째 영화이다.
'트레이닝 데이', '엔드 오브 왓치', '퓨리' 등을 제작한 데이비드 에이어가 각본, 감독을 맡았고, 그래비티로 제 86회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의 작곡가 스티븐 프라이스가 음악을 담당했으며, 잭 스나이더와 영화 제작자이자 잭 스나이더의 아내인 데버라 스나이더가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수상작이며, 이는 역대 슈퍼히어로 유니버스 영화들 중 아카데미에서 수상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뜻은?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는 단어 그대로 자살특공대라고 해석하며, 1959년에 처음 등장했던 당시에는 특공대원이 공룡이나 거인, 적국의 스파이와 싸우는 모험물이었다. 1983년에 이르러서야, 지금과 같이 죄수들을 이용해 불법적이고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비공식적인 팀인 수어사이드 스쿼드(공식 명칭은 태스크 포스X)가 되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슈퍼빌런 위주로 구성되어 있지만 몇몇 슈퍼히어로들이 활동하기도 했다.
등장인물
● 수어사이드 스쿼드
○ 데드샷 / 플로이드 로턴 - 윌 스미스
○ 할리 퀸 / 할린 퀸젤 - 마고 로비
○ 릭 플래그 - 조엘 킨나만
○ 인챈트리스 / 준 문 - 카라 델레바인
○ 부메랑 / 조지 "디거" 하크니스 - 자이 코트니
○ 디아블로 / 차토 산타나 - 제이 에르난데스
○ 킬러 크록 / 웨일런 존스 - 아데웰 아키누오예 아바제
○ 카타나 / 야마시로 타츠 - 캐런 후쿠하라
○ 슬립낫 / 크리스토퍼 와이스 - 애덤 비치
● 조커 - 자레드 레토
● 아만다 월러 - 비올라 데이비스
● 인큐버스 - 알랭 샤누안
● 조니 프로스트 - 짐 패랙
● 에드워즈 중위 - 스콧 이스트우드
● 배트맨 / 브루스 웨인 - 벤 애플렉
● 플래시 / 배리 앨런 - 에즈라 밀러
흥행성적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1억 7500만 달러의 제작비와 1억 5600만 달러의 마케팅비를 투자해 북미 3억2500만, 세계 4억2100만 합계 월드와이드 7억 46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데드풀의 수익 바로 밑으로 2016년 흥행 랭킹 10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뱃vs숲의 수익 8억 7천만 달러의 두번째 가는 DC히어로 영화 수익이다.
전작의 영향, 본편의 완성도 등등의 이유 이러쿵저러쿵 시끄러웠는데도 어찌되었든 상업적으로는 성공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200만 명이 채 안 되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이 영화의 흥행으로 극중 캐릭터인 할리 퀸의 단독 영화 제작이 확정되었다.
기자·평론가 평점
할리퀸만 겨우 살아남았다
★★★
DC/워너의 자살소동 끝에 할리퀸만 겨우 살아남았다.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요새 DC는 [원더우먼]에 이어 여성 히어로만 소생에 성공한다. 아무튼 이 영화를 혹평한다고 해서 DCEU 전체의 비전까지 기대를 접을 이유는 없다.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거치면서 앞으로 스크린에 펼쳐질 DC 유니버스는 마블이 보여주지 못하는 궁극의 다크함을 보여줄 것이다. 아무튼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 유니버스 안에서 딱 할리퀸의 존재감 정도로 기능하길 원했던 것 같은 데 보기 좋게 실패했다. 스튜디오는 지금의 이 문제가 연출자 한 명의 몫인지 전체 프로듀싱의 몫인지 빨리 판단해야 할 것 같다.
통성명만 한 시간
★★★
영화가 시작하고 한 시간 동안 캐릭터 소개를 하는데, 신기한 건 그렇게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하는데도 여전히 존재감이 부족한 캐릭터들이 있다는 점이다. 매 신마다 꼭 한 템포 더 가서 맥을 끊어놓는 편집은 천하의 윌 스미스조차 유머 감각이라곤 없는 지루한 '아재'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나마 마고 로비의 할리퀸이 없었다면 워너는 크게 망할 뻔했다.
불발된 폭죽놀이처럼
★★★
캐릭터를 소개하는 50여 분은 황홀하다. 막상 본게임에 접어드니 맥이 풀린다.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대적해야 하는 상대는 지나치게 거창한 신적 존재이며, 이 나쁜 놈들이 힘을 합쳐 싸우게 되는, 그러니까 서로에게 감화되는 과정은 지나치게 편의적이다. 오직 할리퀸만이 살아남았다.
설마 했던 예고편이 전부
★★☆
이야기가 캐릭터를 감당하지 못한다. 우왕좌왕 어찌할 바를 모른 채 널뛰는 편집. 할리퀸의 야구방망이 스윙이 재밌지만 그 밖엔 딱히 특징적인 액션도 없다. 영화라기보단 스틸 샷으로 채워진 뮤직비디오. 간간히 기발한 웃음도 있는데 경쾌하게 이어지진 않는다. 차라리 좀 더 가벼웠어야 했다.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었던 캐릭터들을 거의 학대하는 수준. 제발 DC 세계관 구축에 대한 강박에서 좀 벗어났으면.
마블, 의문의 1승
★★★
호방한 설정과 흥미를 끄는 캐스팅으로만 밀고 나가는 이 영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현격하게 힘이 떨어지며 자멸한다. 아무리 매력적인 캐릭터라도 빈약한 서사와 연출 안에서는 힘을 쓸 수 없음을 증명하는, 사례집으로 남을 만하다. 2016년 '올해의 배신' 부문 강력한 후보.
OST
전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같이 OST가 굉장히 좋으며, 개봉 당시 대부분이 빌보드 차트에 올라 OST 부분에서 만만찮은 수익을 올렸다.
Twenty One Pilots - Heathens
Kehlani - Gangsta
특히 Twenty One Pilots 의 "Heathens"는 빌보드 2위에 등극하며 굉장한 성공을 거두고 있고, 나머지 싱글컷 된 3곡도 최고순위 15위 Lil' Wayne과 Imagine Dragons "Sucker For Pain", 최고순위 33위 Skrillex "Purple Lamborghini" (feat. Rick Ross), 그리고 최고순위 41위 Kehlani "Gangsta" 에 오르는 등 모두 메인차트 입성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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