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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초미의 관심사 줄거리 후기 ost

by 편집자 A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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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미의 관심사 줄거리 후기 ost

 

초미의 관심사

감독: 남연우

출연: 조민수, 치타

 

영화 초미의 관심사 줄거리 후기 ost

 

영화 <초미의 관심사>는 엄마의 가겟세, 언니의 비상금을 들고 튄 막내 ‘유리’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초미의 관심사>는 “역대급 쎈 캐릭터의 역대급 걸크러쉬 매력!”, “케미 끝장! 멋있고 포스쩔고, 진취적인 그녀들!” 등 이례적인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줄거리

가수 ‘블루로 활동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순덕’(김은영). 어느 날 성격 차이로 별거(?) 중이었던 엄마(조민수)가 들이닥쳐 엄청난 소식을 전한다. 막내가 엄마의 가겟세와 ‘순덕’의 비상금을 들고 튀었다는 것! 괘씸한 막내를 쫓기 위해 두 사람은 단 하루, 손을 잡기로 합의하고 도시를 누비기 시작한다. 그러나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하고, 추적 끝에 밝혀지는 막내의 비밀은 수상하기 짝이 없는데... “가족은 다 같아야 하니?!”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이 시작된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 줄거리 후기 ost

 

이번 작품에서 물과 기름, 혹은 N극과 S극처럼 모든 것이 너무나도 다른 케미실종 모녀로 분한 조민수와 김은영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모녀 관계를 정립하며 예측불허 추격전의 재미를 책임진다. 먼저 조민수는 모토는 직진, 오지랖은 덤,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관심있지만 정작 가족에게는 무관심했던 ‘엄마’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그녀는 <초미의 관심사>에서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패션, 상대방이 누구든 주저함이 없는 거침없는 언행, 하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겸비한 역대급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한편 ‘딸’이자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약 중인 ‘순덕’ 역을 맡은 김은영은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조민수와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발산한다. 그녀는 갑자기 들이닥친 엄마에게 “이럴 때만 엄마지”, “내가 모유를 못 먹고 자라서 그래” 등 거침없는 독설을 날리면서도 결국은 엄마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츤데레 매력의 진수를 선보인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 줄거리 후기 ost

 

기자·평론가 평점

편견 부수는 이태원 모녀 클라쓰

★★☆

극과 극 모녀가 길 위에서 엉키고 다투다 관계를 회복하는 ‘버디/로드무비’ 형식이 이태원이라는 공간을 만나 메시지를 영리하게 확장한 경우다. “어떤 인물이 지나가도 색안경 끼고 보지 않는 곳이기에 이태원을 선택”했다는 감독의 말처럼 이태원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친근하게 어깨를 맞댄 곳이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다양성이 인정받기까지 그 어떤 곳보다 차별과 낙인에 시달린 게 이태원이기도 하다. 그러니 이태원의 상징성이란, 다양성 그 자체보다는 그것을 획득해 낸 역사적 역동성에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편견의 문을 하나둘 통과해 나가는 영화 속 모녀의 서사가 이를 압축해내고 있는 것 같아 일견 흥미롭다. 신마다 만듦새의 편차가 있는 건 아쉬움. 치타의 존재감이 스크린으로 안정적으로 스며든 가운데, ‘우당탕탕’ 의태어를 끌고 다니는 듯한 조민수 캐릭터는 취향을 조금 탈 것 같다.

 

때로 서툴러도 내내 진심이라 귀엽고 사랑스러운

★★★

 

비범한 캐릭터와 생동감, 외면하고픈 마무리

★★★

 

남연우, 아름다운 눈매의 배우에서 좋은 자세의 감독까지

★★★☆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와 결별한 달콤, 살벌한 모녀

★★★

 

영화 초미의 관심사 줄거리 후기 ost

 

영화 OST

<초미의 관심사>에서 또 하나 주목할 것은 바로 빈틈없이 꽉 찬 OST다. 특히 이번 OST는 래퍼 '치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은영이 전곡을 작사, 작곡함은 물론, 직접 부른 것으로 알려져 보는 재미와 함께 듣는 재미까지 더해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했다.

 

극 중 시크한 성격의 첫째 딸 '순덕'이자 잘나가는 뮤지션 '블루'를 연기한 그녀는 자신만의 생각과 매력을 담아 풍성한 OST를 완성했다. 영화의 메인곡인 ‘Need Your Love’를 포함, ‘Urr’, ‘Film’, ‘Lady’, ‘Kick It’까지 총 5곡으로 이뤄진 이번 OST는 짙은 재즈풍의 리듬 위 울려 퍼지는 허스키한 음색, 그리고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가 어우러지며 영화에 색다른 감성을 더했다. 또한 김은영은 극 중에서 ‘Need Your Love’를 직접 부르며 공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 줄거리 후기 ost 

 

관람객 후기

▶이태원의 화려한 배경 속 그려지는 가족 이야기에 시원하게 웃고,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유쾌한 상황 속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메세지들이 인상 깊었음. 간만에 극장에서 재미난 영화 보고 기분좋게 돌아갑니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때 화제가 됐던 작품이고 너무 재밌게 봐서 개봉 언제하나 기다렸다가, 개봉하자마자 다시 봤어요! 역시 너무 좋네요 ㅠㅠ 치타 연기도 노래도 너무 잘하고, 조민수 배우는 역시 말할것도 없고!! 그밖에 배우들도 캐릭터도 너무 좋고 연기도 잘하시네요~

 

예상도 못했던 다양한 인물들의 기분좋은 조합!! 가족에 대해서, 다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이태원이라는 특성을 잘 살린 내용, 조민수와 치타의 미친 케미ㅋㅋㅋㅋ무엇보다 노래 개좋음 오랜만에 신선한 영화 아주 즐겁게 보고 나왔습니다!!!! 대만족!!!!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아돈니쥬럽~~~

 

새롭고, 날 것 같음에 10점!

 

녹음실 장면에서 조민수 배우님 표정이 너무 인상깊다 진짜 꿈을 꾸는듯한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같이 웃음 나는 동시에 뭉클..오랜만에 만난 유쾌한 영화ㅠㅠ

 

영화 초미의 관심사 줄거리 후기 ost

 

생각보다 치타가 연기를 잘해서 놀랐고 조민수 캐릭터 찰떡 아닌지ㅎㅋㅋ 다양한 캐릭터들이 이렇게 한데 나오는 영화 오랜만이라서 재밌어따 OST 너무 좋아서 영화 끝나자마자 바로 스밍 돌림 룰루

 

내 주변에 있으면 말도 못붙일것 같지만....영화볼때만큼은 내적친근감 쩐다ost하나하나 다 너무 좋고 유쾌상쾌

 

좋은 배우들, 다양한 이야기. 보는 동안 행복한 시간이였다.

 

치타 X 조민수 시원시원한 조합bbb기대 이상으로 유쾌했던 영화OST 가 너무 좋아서 영화가 난 후에도 맴돈다

 

너무 재밌게 봤고,마지막엔 눈물까지 찔끔!!!

 

설마 그 치타?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연기도 괜찮고 무엇보다 노래가 좋더라구요, 조민수와 케미도 좋았고.. 간만에 유쾌하게 봤네요

 

이것저것 재지말고 그냥 봐 재미있어

 

기대 없이 보았다가.. 정말 빠져들었어요!믿고 보는 조민수 배우님 그리고 연기하는 치타도 너무 매력 철철 ㅠㅠ 여러분 제발 이 영화 극장에서 봐주세요 ㅠㅠ

 

영화 초미의 관심사 줄거리 후기 ost

 

좋았어요. 배우 대뷔한 김은영(치타) 님의 연기도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좋아서 놀랐구, 스크린에서 많이 보이는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배우분들도 많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과하게 가공된 느낌이 아닌 자연스레 스며드는 느낌의 ost들이 참 좋았습니다.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내용의 영화가 아니라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조금씩 루즈해 질수도 있는 부분엔 웃을수 있는 씬들이 들어가 있는 것도 관객입장에서 좋았습니다! 보통 유명한 배우분들이 나오는 영화가 아니면 이슈가 되어도 상영관이 없거나 혹은 영화를 보기에 애매한 시간에 배정이 되어 못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영화는 그런 점들이 많이 개선된것 같아 좋았습니다.금연한지 꽤 되었는데 담배가 너무 피고 싶네요^^; 보신분들은 공감하실듯..

 

소란스러우면서도 잔잔하고 화려한 영화였습니다! 유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그려낸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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