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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by | Editor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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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아저씨

감독: 이정범

출연: 원빈, 김새론, 김태훈, 김희원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영화 아저씨는 2010년 8월 4일에 개봉한 원빈의 첫 단독주연 영화이다. 최종 누적 관객 수 628만 2,774명을 기록하면서 《인셉션》을 누르고 2005년부터 시작된 한국영화 여름불패 신화를 이어 나아갔고, 결국 2010년 흥행작 1위에 올랐다.

 

 

영화 줄거리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소녀 소미뿐이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소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태식과 소미는 서로 마음을 열며 친구가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가 갑자기 사라진다. 소미 엄마가 범죄사건에 연루되면서 같이 납치되고 만 것이다. 소미의 행방을 쫓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태식. 단 하나뿐인 친구인 소미를 위험에서 지켜내기 위해 범죄조직과 모종의 거래를 하지만 소미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고, 경찰이 태식을 뒤쫓기 시작하면서 태식은 범죄조직과 경찰 양 쪽의 추격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태식의 비밀스런 과거도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꽃미남의 대명사, 최강 동안 배우인 원빈이 아저씨가 되었다?

모두 한 번쯤은 고개를 갸우뚱 했을 부분이다. 직접 시나리오를 쓴 이정범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쓰면서 이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짜 아저씨’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한다. 배도 좀 나오고 수염도 거뭇거뭇 기른, 말 그대로 이웃집 아저씨가 딸 또래의 옆집 소녀를 구하는 설정이었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본 원빈의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의사표명으로 이정범 감독의 생각은 180도 달라졌다. 전혀 ‘아저씨’ 답지 않은 사람을 캐스팅해 제목에서 느껴지는 아이러니가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초등학생 어린 소녀가 부르는 성인 남자의 호칭이 단지 ‘아저씨’ 일 뿐 ‘아저씨=원빈’이 성립되고 나서 캐릭터에는 더 큰 활력과 생기가 넘쳐 흘렀다. 이미지 변신에 심혈을 기울인 원빈의 노력으로 전직 특수요원다운 날렵한 액션과 거친 남성미가 실감나게 되살아났으며, 태식이 지닌 과거의 아픔도 우수에 젖은 그의 눈빛 연기로 깊이를 더해주었다. 더 이상 원빈이 아닌 태식은 상상할 수 없는 최고의 캐스팅, 보통 아저씨가 아닌 ‘원빈 아저씨’의 눈부신 활약이 스크린에서 펼쳐졌다.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여행자>로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부문에 초청받아 레드카펫을 밟은 최연소 배우 김새론. 부모와 갑작스럽게 이별을 경험하게 되는 ‘진희’의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과 함께 ‘스크린 인터내셔널’, ‘버라이어티’등 해외 언론의 극찬과 관심을 받았고, 칸 영화제 공식 데일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하였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으며 한국의 다코다 패닝으로 떠오른 김새론이 이번에는 원빈의 소녀가 되었다. <아저씨>에서 엄마와 세상으로부터 소외 받았지만, 오히려 태식에게 먼저 다가가 그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는 소미역을 맡은 것. 김새론은 섬세한 내면연기, 아이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영화의 깊이를 더했다.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기자·평론가 평점

액션영화로서 기술적인 완성도는 좋다

★★★

[레옹]을 기대했으나 [테이큰]이 나온 격이다. 액션의 합과 상승-하강의 흐름이 극적인 쾌감을 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무겁고 음울한 톤이나 흉포하고 잔학한 장면은 다분히 과시적이다. 끔찍한 범죄묘사를 통해 논쟁의 여지없이 선악을 구분하는 태도 또한 거칠다. 원빈은 멋지지만 일부 장면이 다소 아쉽다. 전체적으론 즐길만하다.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원빈이라는 예술품

★★★

그가 등장하면 주변은 일시에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마치 마법을 끼얹은 것처럼. 달동네 월셋방도, 수상한 전당포도, 분홍소세지가 올려진 초라한 밥상도 원빈이 들어가는 순간, 특별해진다. 이것은 영화 [아저씨]의 거의 유일한 미덕이자 패인이다. 아내를 잃고 "오늘만을 사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원빈)과 외로운 소녀 소미(김새론)의 교감은 "휴먼 감성 드라마"로 내세우기엔 도식적이고, 원맨쇼에 가까운 원빈의 액션은 그 자체로는 완성도 있지만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과 자주 엇박을 빚는다. 그럼에도 태식의 비애에 냉정할 수 없는 것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슬픈 눈을 가진 원빈 덕분이다.

 

다른 아저씨가 아리수라면 이 아저씨는 TOP

★★★☆

 

불균질하지만 기묘한 힘이 느껴진다

★★★☆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감각

★★★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화끈한 액션에 주눅 든 멜로

★★☆

 

옆집 아저씨의 기준을 너무 높였다

★★★

 

옆집에 절대 있을 수 없는 판타스틱 아저씨

★★★

 

아동 보호를 명분으로 한 유사-국가의 응징은 아름답다?

★★★☆

 

쿨하고 정의로운 아저씨, 의도는 멋진데 내공이 없네요

★★★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관람객 후기

▶스토리든 뭐든 원빈의 눈빛이 모든걸 덮었다...

 

원빈의, 원빈에 의한, 원빈을 위한 영화

 

근데 왜 시작부터 끝까지 주인공은 CG처리 된거죠?

 

다소 어이없는 스토리에 기가 막히지만 수준높은 액션과 원빈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눈을 떼지 못 하게 한다.

 

아 진짜 이 영화는 ....... 원빈 진짜 ..... 와ㅋㅋㅋㅋㅋ사람임? ㅋㅋㅋ

 

서양에 레옹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아저씨가 있다. 정말 최고에 영화!

 

스토리(6), 액션(9), 연기(8), 원빈( 17)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한국에서 이정도 지루하지 않는 카타르시스폭발 액션이 있긴하냐??ㅋㅋㅋ

 

개인적으로 한국영화중엔 아직까지 최고로 뽑습니다

 

액션도 액션이다 허나 배우 원빈이 표현하는 슬픔이란..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듯

 

비열한 새끼들 잡아 족치는 휴머니티 액션 느와르 반전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스토리 자체만 본다면 단순무식인데...... 영화속 분위기며 액션이며 연기며... 모든 부분이 기존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한, 수단계 더 뛰어넘은 영화가 아닌가생각하네요. 원빈 짱짱맨. 새론양도 순수한게 보기 좋았어요 ~_~

 

간만에 10점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다. 시나리오도 나름 수준급이고, 무엇보다엑션이 진짜 리얼이다. 단순히 영화로서 보여주기 위한 엑션이 아닌 실제무술을 영화 속에서 했다. 무술했던 사람으로서 엑션씬은 10점 만점이다.

 

영화 스토리만 봐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영화. 영화에서 나오는 사건들은 분명 우리 사회에서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들이다.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스토리가 흔하다고? 원빈 얼굴이 안흔한데? 주연이 원빈이라는 점만으로도 10점이다

 

액션에 드라마를 더한 정석적이고 진부한. 하지만 악당들의 설정이 사실적이어서 진부함에 리얼리티와 몰입도가 있다.

 

명대사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대지 마.
니들은 내일만 보고 살지? 내일만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 난 오늘만 산다. 그게 얼마나 X 같은 건지 내가 보여줄게.
총 좀 구해줘. 콜트나 토카레프 말고, 열 피 넘는 반자동으로.
애들이 죽으면, 장기를 꺼냈지? 간은 충청도로… 눈은 경상도로… 심장은 서울로… 그렇지? 그 어린 것들이, 그렇게 죽어서도 구천을 떠돌게 된다는 거 한 번이라도 생각해본 적 있어? (종석 : 그러는 넌? 걔네들 몸값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본적 있어? 어차피 부모들도 버린 애들이잖아... 누이 좋고 매부좋은 거잖아... 안 그래?) 틀렸어. 넌 지금…! 그 애들한테 사과를 했어야 해!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소미를 찾아도...너희 둘은 죽는다.
(정체를 묻는 만석의 질문에) ...옆집 아저씨.
충치가 몇 개냐? 나 전당포 한다… 금이빨은 받아.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줄게!
아직 한 발 남았다.
오지 마, 피 묻어.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너무 아는 척 하고 싶으면…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싶어져.
한 번만… 한 번만 안아보자.

 

결말

모든 것을 끝낸 뒤 삶의 의욕을 잃은 상태로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달관의 자세로 권총을 새 탄창으로 장전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태식이었지만, 그 순간 태식의 귓가에 소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에 자살하려던 것을 멈춘 태식은 뒤를 돌아보는데, 죽은 줄만 알았던 소미가 서 있는 것을 보고 태식은 놀란다.

 

사실 소미는 만석 휘하의 약쟁이 의사에 의해 안구가 적출될 위기에 처했으나, 곁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람로완이 소미의 안구를 적출하려던 의사를 죽여버리고 소미를 살려준 것이었으며, 격투신이 시작되기 전 만석이 태식에게 굴려보냈던 병에 들어있던 안구는 소미의 안구가 아닌, 람로완에 의해 적출된 뒤 소미의 눈인 것으로 위장되어 만석에게 전달된 약쟁이 의사의 안구였던 것.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소미가 자신을 구하러 태식이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알고는 태식을 안으며 울자, 소미가 살아있다는 것에 감격한 태식도 끝내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 경찰에게 검거된 태식은 김치곤 형사에게 마지막 부탁으로 문방구에 들러줄 것을 요청하고, 김 형사도 이를 허가해 주면서 태식은 문방구에 들러 소미에게 새 가방과 학용품 등을 사주며 "혼자서 사는 거야."라는 말을 하고 처음으로 웃는다. 그리고 "한 번만 안아보자."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소미를 끌어안으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그밖에 영화 이야기

▶얼굴과 몸매에 자신 없는 남자는 애인과 보는 것이 은근히 금기시되는 영화. 여자 눈에는 같이 영화 본 남자친구가 오징어로 보이는 현상이 벌어진다. 영화 속 원빈의 머리 깎는 장면에서는, 거의 100% 확률로 여성관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온다.

 

머리 깎는 장면은 원빈이 없었던 시나리오 초기에도 있었던 별 의미없는 장면이였다. 다시 말해서 배우의 명성을 이용한 서비스씬이 아니다. 그런데 원빈이 캐스팅 되고 현장에서 해당 연기를 하는데, 촬영감독이 연신 "아...!" 하면서 감탄하는 모습을 보고 감독은 해당 장면이 크게 흥하겠구나를 느꼈다고 한다.

 

 

소미 역으로 나온 김새론은 2000년생으로 공식적으로 청소년 이용불가인 이 영화를 2019년이 될 때까지 볼 수 없었다.

 

해외 리메이크 작품으로 인도 영화 '록키 핸섬'(2016)이 있다. 주인공은 인도의 인기 미남 배우 존 에이브러햄이 맡았다.

 

수상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 신인여우주연상, 촬영상, 조명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수상

 

<청룡영화상>

기술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편집상, 영상기술상, 남자인기상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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