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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후기 원작 후보

by | Editor 202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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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후기 원작 후보

 

작은 아씨들

감독: 그레타 거윅

출연: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엘리자 스캔런, 로라 던, 티모시 샬라메, 메릴 스트립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후기 원작 후보

 

2020년 처음 사랑에 빠지는 아름다운 뉴 클래식 영화 <작은 아씨들> 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무려 55개 수상 및 178개 노미네이트가 되는 역대급 수치의 수상 기록 행진을 펼치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줄거리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 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되는데...

 

 

현지시간 지난 13일(월),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음악상, 의상상 총 6개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당당히 영광의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제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 및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마스터피스임을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미비평가협회(NSFC)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여우조연상, 호주 아카데미 시상식(AACTA)에서도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으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도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외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전미제작자협회상 장편영화 최우수 제작자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전 세계가 인정하는 명작의 위력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후기 원작 후보

 

특히 영화 <작은 아씨들>은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등 모든 주요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고 있어 스토리, 연기, 프로덕션이 모두 완벽한 삼박자를 이룬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여성 캐릭터를 새롭게 조망하고 원작을 모던하게 재해석하는 영화 <작은 아씨들>에 열광할 포인트는 그야말로 다채롭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열연을 펼친 네 자매 중, 조 마치 역을 맡은 시얼샤 로넌 및 에이미 마치 역을 맡은 플로랜스 퓨는 나란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를 만큼 할리우드를 이끌어나갈 진정한 연기파 배우이자 스타임을 입증하고 있다.

 

 

수상 및 후보

● 아카데미 의상 수상 작품, 각색, 여우주연(시얼샤 로넌), 여우조연상(플로렌스 퓨) 등 6개 부문 후보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시얼샤 로넌), 음악상 후보

 BAFTA 의상상 수상. 각색상, 여우주연상(시얼샤 로넌), 여우조연상(플로렌스 퓨), 음악상 후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각색상 수상.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시얼샤 로넌), 여우조연상(플로렌스 퓨) 등 9개 부문 후보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후기 원작 후보

 

영화 <작은 아씨들>은 폭발적인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시네마 스코어 A등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로튼 토마토 95%, 메타 스코어 91 지수까지 어마무시한 압도적 관람 수치까지 기록하였다.

 

 

기자·평론가 평점

변한 세상에서 다시 펼칠 고전의 가장 올바른 예시

★★★★

익숙한 고전 명작을 시대에 맞게 각색한 올바른 예를 보여준다. 원작의 기품과 주제 의식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감각과 시대 정신을 과감하게 얹은 그레타 거윅의 재능이 반짝인다. 시얼샤 로넌, 플로렌스 퓨를 비롯해 티모시 샬라메까지, 현혹될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스스로 정한 삶의 방향대로 소신 있게 살아가는 것은 그것 자체로 고귀하다. 보편적인 삶의 여정에 수시로 등장하는 시대가 만든 장벽, 이를 넘어 전진하는 세상 모든 자매에게 바치는 헌사.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후기 원작 후보

 

인생을 말하는 고전의 가치, 빛나는 재해석

★★★★

성인기와 유년 시절을 오가는 각색의 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풍성하게 되살아 난 고전의 가치. 인생은 일상의 크고 작은 실수와 경험들을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것,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슬퍼하고 기쁨을 나누는 여정이라는 평범한 진리가 반짝인다. 그레타 거윅은 네 자매를 자신이 있는 곳과 선택을 믿고, 나아가야 할 곳을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가는 이들로 그려낸다. 모두가 1800년대 소설 속 박제된 캐릭터가 아닌 현재와 공명하는 주체적 인물들이다. 에이미(플로렌스 퓨)를 조(시얼샤 로넌)만큼이나 야심 있는 인물로 바라본 재해석이 빛난다. 영화 속 말을 빌자면, 이 영화 자체가 억누르기엔 너무 고결한 재능의 산물처럼 보인다.

 

제때에 새롭게 찾아온 고전

★★★★

그레타 거윅 감독의 각색과 연출이 오래된 이야기에 새롭게 생명력을 더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생각을 지닌 네 자매가 겪는 고민과 성장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살고 있는 여성들과 함께 호흡한다. 작가로 자립하길 원하는 조(시얼샤 로넌)의 목소리가 영화 전반을 끌어가는 동시에 예술가를 꿈꾸는 동시에 사랑도 놓칠 수 없는 에이미(플로렌스 퓨) 캐릭터 역시 원작과 다른 매력으로 재발견된다. 이번에 탄생한 버전의 영화 역시 원작과 마찬가지로 고전으로 이름을 올리기에 손색없다.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후기 원작 후보

 

이 각색, 영리하다

★★★★

<레이디 버드>에서 자전적 경험을 보편의 이야기로 치환해 내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그레타 거윅이 이번엔 누구나 다 아는 고전 <작은 아씨들>에 자기만의 숨결을 불어 넣으며 또 한 번 감독으로서의 신뢰를 획득한다. <작은 아씨들>은 연대기적인 원작의 구성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방식으로 재배치했는데, 중요한 건 시간을 단순히 교차했다는 게 아니라, 그 두 가지가 인생에서 크고 작게 흘려보낸 선택과 그로 인해 파생된 감정의 결을 유려하게 이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훌륭하다. 무엇보다 150년이 흐르면서 다소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원작의 결말을, 큰 틀은 훼손하지 않는 와중에 현대적으로 매듭짓는다. 소설 팬과 영화 관객과 원작자 루이자 메이 올컷, 누구 하나 소외시키지 않는 평화롭고도 영리한 각색.

 

고전의 모범적인 현대화

★★★★

그레타 거윅 감독은 고전 명작을 다시 영화화하는 명분을 꽉 짜인 러닝타임 135분 동안 증명한다. 19세기 미국 여성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 소설을 21세기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재구성과 교차 편집을 택한 각색은 탁월한 선택이다. 원작으로부터 받은 영향과 영감을 고스란히 돌려주는 거윅 감독의 네 자매 이야기는 소녀들을 위한 고전을 넘어 여성 작가, 여성을 위한 애정 어린 헌사로 확장된다. 시얼샤 로넌, 플로렌스 퓨, 티모시 샬라메의 활기 넘치는 연기는 유년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소환하기에 충분하다. 뛰어난 여성주의 작가로 자리매김한 그레타 거윅과 총명한 젊은 배우들이 완성한 21세기 뉴 ‘우먼’ 클래식 무비.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후기 원작 후보

 

원작 과의 차이점

원작 고증에 충실하다. 영화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씬이 모두 원작에서 나오는 장면들이지만, 마치 가 자매들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교차편집이 빈번하여 원작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첫째 딸 메그의 경우 영화 초반부터 누군가의 아내가 된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소녀 시절 화려한 사교계에 로망을 갖고 있던 그녀가 결국 꿈보다 현실을 택하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 상대가 누구인지도 전혀 숨김이 없다.

 

원작 소설보다 그 시대적 여성의 입지와 한계에 대한 묘사가 뚜렷하며, 그를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마치 가의 자매들 그 가운데서도 조의 갈등과 성장이 두드러진다. 러브라인에 대한 묘사도 소설보다 뚜렷하고 입체적이다.

 

조와 에이미의 자매 간 우애를 볼 수 있는 각색으로,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들었을 때 어머니의 여비를 마련하여 자신의 머리카락을 팔고 나서 밤새 남몰래 우는 조를 달래주는 자매는 원래 메그였지만 영화에서는 에이미가 그 역할을 한다. 에이미의 비중이 높아진 것에 대한 반향으로 메그와 베스의 비중은 확연히 줄었다.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후기 원작 후보

 

관람객 후기

▶철없는 막내로만 재현되어왔던 에이미 캐릭터의 재발견. 어쩌면 자매 중에서 제일 고민이 많고 영리했을 여성으로.

 

왜 여성은 사랑을 해야하냐며 말하면서도 사랑을 받고 싶다고 외치던 장면이 너무나 울컥했다 ㅜ 조 꽃길만 걷길~

 

화려한 의상과 경이로운 스토리, 거기에 더해진 훌륭한 연기로 아름다운 영화를 조각했다.

 

시간의 재배치로 고전을 새롭게 만든 그레타 거윅의 마술. 뛰어난 감독이 손을 대니 고전이 더욱 빛을 내는구나

 

조를 보는 내내 응원했다. 조의 마지막 선택이 아쉽다.

 

다들 왜이리 연기를 잘하는건가요..

 

영화보다가 나도 모르게 계속 눈물이 나더라.조에 입혀진 나를 만나고, 아직 갈팡질팡한 나에게 조는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다 아는 내용인데 2020년을 사는 우리 이야기도 녹아 있다

 

소설을 읽지 않아도 명작임을 느끼게 해준 영화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아씨들 옷이나 집, 거리의 느낌들이 너무 이뻐서 눈호강 했네요~ 가족들과의 사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후기 원작 후보

 

삶은, 지극히 소중하고 찬란한 것임을 깨닫게 해준 영화

 

장면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영화. 작가 조이자 여성 조의 인생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푸른 필터와 노란 필터로 연출함으로써 그 사이의 간극을 왔다갔다하고 있다. 영화의 따듯한 분위기에 흥겹게 취해 하루를 따스히 보냈던 것 같다. 그리고 당시 사회 경험이 부족하여 주로 여성작가들은 상상에만 의존한 글쓰기인 소설이나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글을 쓸 수 밖에 없었다. 그런 모습이 영화에 잘 드러나 있는 것 같다. 자매의 끈끈한 우애와 중간중간 낭독해주는 문장이 가슴 한구석에 자리잡았다.

 

시대를 오가는 연출.. 진짜 감동이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타고, 따뜻한 고동색에 둘러쌓여 알지 못하는 그 시절로 완벽하게 돌아간다.

 

거장 감독과 거장 배우들, 거장 스텝들의 만남 ㅜㅜ

 

배우들 연기도 좋구요,원작보다 더 훌륭한 영화입니다. 분위기 짱좋음요.

 

명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잘만든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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