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우상 줄거리 후기 평점

by | Editor 2020. 10. 31.
반응형

영화 우상 줄거리 후기 평점

 

우상

감독: 이수진

출연: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영화 <우상>에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한데 모였다. 모두가 입을 모아 연기파 배우라 인정하는 이들이 <우상>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보인다.

 

■ 영화 줄거리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

 

청렴한 도덕성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차기 도지사로 주목받고 있는 도의원 구명회(한석규), 어느 날 아들이 교통사고를 내고 이를 은폐한 사실을 알게 된다. 신망받는 자신의 정치 인생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그는 아들을 자수시킨다.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오직 아들만이 세상의 전부인 유중식(설경구)은 지체 장애 아들 부남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 자신의 모든 것인 아들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싸늘한 시체로 돌아오자 절망에 빠진다. 사고 당일 아들의 행적을 이해할 수 없고, 함께 있다 자취를 감춘 며느리 최련화(천우희)를 찾기 위해 경찰에 도움을 청하지만 그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없다. 아들의 죽음 너머에 드리운 비밀을 밝히기 위해 중식은 홀로 사고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사건 당일 비밀을 거머쥔 채 사라진 여자.

 

한편 그날 밤 사고의 진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최련화, 부남과 함께 있다 연기처럼 사라져버린 그녀에게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알아서도 안 될 진실이 숨겨져 있는데… 그날의 사고로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이름 석 자 만으로도 신뢰가 가는 배우, 수식어가 필요 없는 연기 마스터 한석규는 <우상>에서 차기 도지사 후보이자 모두의 믿음을 얻고 싶었던 남자 구명회 역을 맡았다.

 

구명회는 아들의 뺑소니 사고 후 자신의 정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명예와 권력이라는 본인 만의 우상을 좇아감과 동시에 모두의 우상이 되고 싶었던 구명회의 양면적인 얼굴을 담아내는 데 한석규는 최적의 캐스팅이었다.

 

 

그가 연기한 구명회는 인자한 웃음 너머에 가늠할 수 없는 속내를 감추고 있고, 시민들 앞에서 몸에 밴 듯 친절하다가도 일순간 돌변한다. 그 찰나의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연기하며 한석규는 구명회라는 복합적인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수많은 인생 캐릭터와 대표작들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아온 설경구, 최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보여준 명불허전 연기는 그에게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주며 뜨거운 전성기를 다시 불러왔다.

 

 

<우상>에서 아들을 잃고 절망에 빠진 아버지 유중식 역을 맡은 설경구는 이번에도 한계 없는 변신으로 대중들 앞에 섰다. 설경구는 데뷔 이래 최초로 노랗게 탈색한 머리색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죽은 아들이 연루된 사고의 비밀을 파헤치는 집요한 부성애와 억울하게 자식을 잃은 비통한 심정,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주지 않는 세상을 향한 분노가 뒤섞인 다양한 모습의 유중식은 오직 설경구만이 해낼 수 있는 뜨거우면서도 차가운 역할이었다.

 

이수진 감독과 함께한 <한공주>부터 <손님>, <곡성>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인 연기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천우희, 그녀가 <우상>으로 또 한번 파격적인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렸다.

 

중식의 아들이 사고를 당한 그 날, 사고 현장에 함께 있다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여인 최련화는 <우상>에 서스펜스를 불어넣는 결정적 캐릭터이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과 인상을 남겨왔던 그녀는 이번에도 역시 천우희라고 엄지를 치켜세우게 할 장악력을 보여준다. 등장과 동시에 숨죽이게 만드는 미스터리한 인물 최련화로 스크린을 뛰노는 천우희의 놀라운 연기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기자·평론가 평점

영화가 끝나도 의문은 여전하다

★★★☆

날 선 긴장감이 끝까지 무뎌지지 않는다. 차가운 스릴러의 온도에 더한 영화적 상징과 은유 덕분에 몰입된 감정을 놓을 수도 없다. 각자의 목적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헌신하는 세 인물의 폭주 또한 관객들의 신경을 예민하게 긁어댄다. 영화 속 어느 장면도 쉬이 그 의미를 내색하지 않으며 서사는 온통 의구심투성이다. 관객에게 사유의 메시지를 던지는 의도는 용감하고 신선하지만, 관객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해 보이는 것은 이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풍부한 상징과 복잡하기만 한 미로 사이

★★★

서로 다른 욕망들이 충돌하는 순간의 기이한 에너지를 끈질기게 포착한 집념의 144분. 세 배우의 무시무시한 연기 흡인력에 홀리듯 빠져들게 되고, 한 장면 한 장면 공들인 상징적 이미지들은 탄탄한 긴장을 만들어낸다. 다만 이 영화는 맹목적으로 무언가를 좇는 이들을 냉소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고, 때문에 작품의 온도는 시종 차갑게 유지된다. 결말에서 풍기는 분위기 역시 마찬가지다. 관객이 적극적으로 영화를 사유하고 해석하도록 유도하는 힘은 최근 등장한 그 어떤 영화보다 뛰어나다. 하지만 간단한 줄기를 너무 복잡한 가지로 뻗게 했다는 인상도 남긴다. 관객을 원하는 방향으로 힘 있게 끌고 가기보다는, 어리둥절한 상태로 극 안에서 헤매게 만든 결과물에 가까워 보이기도 한다.

 

 

거미줄로 얽힌 파국의 지형도

★★★

영화가 던지는 믿음에 관한 질문이 폐부를 깊숙이 찌른다. 극중 대사처럼 “믿을 사람이 없거나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세 인물을 통해 한국 사회의 모순과 불의를 집요하게 들춘다. 초중반부까지 범죄 스릴러 형식을 취하면서 긴장감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후반부에 진의를 드러내며 몰아치는 전략이 어느 정도 통할지는 미지수.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의 폭렬하는 연기는 강한 자기장으로 작용하지만 과도한 은유와 상징은 되레 흡인력을 떨어뜨린다. ‘몹쓸 병’에 걸린 한국 사회를 진단하는 데까지는 성공, 상처를 아물게 하는 파급력이 있는가에 대해선 의문이 든다.

 

큰 그림을 그리다가 디테일을 놓쳤네

★★

 

쉬운 이야기를 모호하고 난삽하게 부풀린다

★★☆

 

마음 둘 곳 하나 없다

★★☆

 

전반부의 긴장에서 이탈해, 캐릭터 각자의 ‘과잉 리액션’이 빚은 일대 혼선

★★★

 

생존을 향해 촘촘히 거미줄 친 검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우상

★★★

 

 

 관람객 후기

▶연기력은 좋은데 스토리가 많이 복잡...

 

다소 이해하기 난해한 영화..

 

많은 상징과 주제의식이 깔려있다. 약간 난해하지만, 세배우의 OOO기에 몰입과 긴장감 최고조

 

배우들 연기 보는 것 만으로도 시간이 순삭되는 것 같다.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했던 세 사람의 추락이 씁쓸하다

 

한석규라는 배우가 얼마나 연기의 디테일이 살아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작품

 

 

너무 많은 걸 보여주려 욕심내면 오히려 좋은 스토리 진행에 방해가 될수도.

 

영화가 이해하기 어려운 듯~ 우상은 파멸인듯~~

 

생각보다 영화가 무겁네요. 그래도 나름 괜찮게 봤어요

 

배우들이 뭐라고 하는지도 잘못알아 듣겠고 자막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징그러운 장면 15세 아닌듯.장면마다 이해 불가 예고편하고 차이가 많이남

 

잘 만들뻔 한 영화였는데 편집에서 좀 실패함. 다음번 작품은 기대를 해봅니다

 

영화가 너무 길고 무슨내용인지 이해가 안되네요ㅜㅜ

 

부연설명이 너무없어요왜 이래서 저렇게됐는지... 2시간동안에도 다 설명할수없었는가?

 

?로 시작해 ..로 끝이 난 애매했던, 한번 봤을 땐 쉽게 재미를 못 느끼는 “ 확실한 호불호가 있겠다 “생각이 드는 영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 취향이라 좋았다. 또 봐야지

 

 

긴러닝타임에비해 지루하지않았던점이 좋았고천우희배우님 최고에요ㅠㅜㅠ

 

당췌 영화에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뭐지??

 

힘드네요 진짜.. ㅠㅠ기분 좋게 영화보려 나왔는ㄴ데 이건무슨

 

이해를 하나도못함 무슨내용인지

 

내용들이 연관성이 없어요.. 무슨내용인지 뭘 전달하고자 하는지 이해가 안감.. 이런평점을 남기게 델지 생각도 못했네..

 

지금이라도 자막 추가해야 할 것 같아요...

 

연변사투리에 자막이 없었다는게 아쉽다. 영화를 두번 본 사람으로서는 어디서 떡밥이 던져지고 어디서 회수되는지 알겠지만 그냥 보기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게 만든 영화. 책으로 나왔다면 꽤나 읽을만 했을듯 싶다

 

 

후반부 대사가 무슨 문제인지 잘 안들린다 그래도 배우 세명의 불꽃 튀는 연기에 독특한 영상과 전개가 맘에 든다 또 보고 싶음

 

어렵네요..난해하구

 

으아아아아 징그러어ㅠㅠㅠ 잔인해요 힝힝

 

네티즌 평가 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안심 ㅋ 별두개는 설경구 천우희에게. 한석규 마눌 진짜 몰입방해...

 

뭔소린지..끝났는데이해할수없는영화?

 

배우들이 아까웠어요. 오직 연기때문에 8점 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