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수사 줄거리 후기 평점
국제수사
감독: 김봉한
출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변호인> <곡성> <강철비> <남산의 부장들> <강철비2: 정상회담> 등 매 작품마다 선 굵은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여온 배우 곽도원이 영화 <국제수사>를 통해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다.
■ 영화 줄거리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대천경찰서 강력팀 ‘홍병수’(곽도원) 경장. 여행의 단꿈도 잠시, ‘병수’는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김희원)의 셋업 범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김대명)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형사 본능이 끓어오르는 마음과는 달리 ’병수’의 몸과 영어는 따라주지 않고, 필리핀에서 재회한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김상호)가 끼어드는 바람에 수사는 자꾸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촌구석 형사 ‘병수’는 과연 무사히 한국에 돌아갈 수 있을까?
최근 다양한 장르의 범죄 수사극이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국제수사>는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셋업 범죄`를 다룬다. `셋업 범죄`는 실제 범죄 상황을 조작해 무죄인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는 일로, 피해자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에 걸려들기 때문에 덫에 빠졌음을 깨달아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이는 자신의 죄를 타인에게 전가하기 위한 수법이며,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해 전 세계적인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김봉한 감독은 자칫하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적 이슈 `셋업 범죄`를 수사극이 지닌 장르적 재미를 통해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고자 했다.
<국제수사>에서 곽도원은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병수` 역을 맡았다. 수사는 자격 미달, 영어는 수준 미달이지만, `형사 부심` 하나로 고군분투 수사를 이어가는 인물이다. 여권도, 지갑도, 핸드폰도 모두 소매치기 당하고 범죄 누명까지 쓰며,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웃픈 상황들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유발한다.
˝곽도원은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에서 출발했다˝라는 김봉한 감독의 말처럼 곽도원은 눈 뜨고 코 베이는 허술한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팀 형사의 모습까지 200％ 소화하며 전에 없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국제수사>는 셋업 범죄에 걸려든 형사의 글로벌 수사를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영화의 80％를 필리핀 촬영으로 진행했다. 제작진들은 약 1년간 사전 조사를 진행하며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부터 각 주와 시의 자치단체, 관광청 등 수많은 기관에 직접 촬영 허가를 받았다.
또한, 촬영 기간 동안 계속된 24개의 태풍으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부터 마닐라의 도심, 코론섬, 카지노, 실제 교도소, 투계장 등 다채로운 배경을 담아냈다.
■ 기자·평론가 평점
시원한 볼거리, 답답한 이야기
★★
시골 형사의 글로벌 범죄 수사극. 여기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 모험과 옛 친구와의 우정까지. 코믹 어드벤처에 휴먼스토리를 버무려 유려한 해외 풍광에 담았다. 볼거리는 풍족하지만 좋은 재료를 순서 없이 혼합하니 확실한 풍미가 없는 게 흠이다. 갖가지 사건들은 맥락 없이 엮이고 꼬인 서사를 억지로 풀다 보니 무리한 설정이 또 한 번 개연성을 해친다. 곽도원과 김대명은 사소한 표정과 몸짓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지만, 좋은 연기만으로 긴장 없는 서사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무엇이든 어정쩡하다
★☆
이 영화의 목표 지점은 어디였을까. 그것이 무엇이든 어정쩡하다. 유머는 과녁을 연신 비껴가고, 수사는 치밀함과 끝내 만나지 못하고, 편집 타이밍을 빗나가고,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된) 필리핀에 대한 편견은 부풀어가는데, 이 모든 단점을 상쇄해 줄 만한 ‘한 방’은 없다. 극 영화이기에 관객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 설정의 한계는 그렇게 시험받는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데려다 놓고, 당최, 이 무슨 상황인가...
■ 관람객 후기
▶곽도원이라는 배우믿고 예매해서 봤습니다.예매하기 전 네이버 리뷰도 확인했는데 재미있다는 평뿐이었구요영화보고나와서 리뷰쓰는건 태어나서 처음입니다.영화보는 두시간동안 감정에 변화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웃음포인트나 감동적인 포인트가 전혀 없구요보다보면 어느샌가 영화가 언제끝나지??하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는 그런영화입니다.염력과 리얼을 재미있게 보신분이라면 이영화를 추천드리지만그렇지 않은분이시라면 다시한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시끄러운데도 잠이 오는구나.
▶지루해요 안웃겨요 잣어요 잠잘와요.
▶핵노잼....제돈 주고 봤음 욕나왔어...
▶음 .. 곽도원 딸래미가 연기 잘 함
▶망작입니다 내가 아무리 재미없는영화라도 좀 높게 평가하는데 이거는 뭐...지루하고 말투도 그렇고 출연하신 영화배우들 짱짱한데 기대이하네요 보지마세요장담합니다 나올때 아...
▶우리 나라 영화 이것 밖에 못 만드나? 싶은... 그야말로 돈 지x했다는 생각만 듬. 저 영화 제작진이나 나나...
▶돈이 아깝다. 재미없음ㅡㅡ
▶차라리 아예 코믹한 요소를 확 넣었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아쉬움이 남네요ㅠ 배우분들 연기는 좋았지만 액션도 코믹도 아닌 어중간한 느낌이 강했어요ㅠ
▶영화보고 느낀점: 필리핀 여행은 가면안되겠다.
▶이런 배우들을 가지고 이런 영화를 만들다니...
▶CG가 많았고 내용이 너무 허술했음
▶영화보는내내 지루함의 연속때문에 시간만 계속 보게됬네요...극장에서 영화보면서 이렇게 답답함을 느끼긴 오랜만이었네요.. 돈 아까운것도 아까운거지만 시간은 물론이고 내가 대체 여기 왜 앉아서 이걸보고있나 싶기도하고 사투리도 너무 짜증났고 도저히 끝까지 못보고 30분정도 남겨두고 그냥 나와버렸네요.. 초반 평점보고 속아서 본 제 잘못이 큽니다
▶영화가 너무 지루 했습니다
▶재미있을거라는 기대감 가지고 봤는데, 생각보다는 재미가 없었고 한가지 장르로 가는게 낫지 않았나 봅니다
▶전 생각없이 잘봤는데 남자친구가 영화끝난지 한참됐는데 아직도 욕을해요ㅋㅋ
▶개연성없고 결말도 제대로 맺지않고 시끄럽기만 함
▶그럭저럭 그 이상 기대는 무리
▶돈 적게 쓸려고 표가 너무납니다. 딱 킬링타임용입니다.ㅜㅜ
▶좋은 배우 써 놓고 내용은 정말 하타치입니다..웃음 포인트 감동 포인트 하나 없습니다시작한지 체감 20분-30분 만에 언제 끝나나핸드폰 들춰보고 싶었습니다 ㅋㅋㅋ무슨 내용인지도 제대로 모르겠어요..결국 @ 찾는 내용..?? 이건가요?? 최근 일주일동안 본 영화 중에 가장 별로고 가장 재미가 없습니다 ㅋㅋㅋㅋ
▶코믹도 액션도 감동도어느 쪽이라고 분명하게 모르겠습니다
▶너무기대하고 봤는데 웃기지도않고 실망...
▶코믹인지 액션인지 잘구분이 않간것 같네요
▶딱히 추천하고 싶진 않아도 그렇게 완전 망작은 아니네요 킬링타임으로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요
▶킬링타임용으로 무난무난해요~
▶볼만했습니다.무난한 영화 쏘쏘
▶그냥 딱 웃고즐기기적당함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화 담보 줄거리 후기 평점 (0) | 2020.10.31 |
|---|---|
| 영화 우상 줄거리 후기 평점 (0) | 2020.10.31 |
| 영화 언힌지드 줄거리 후기 평점 (0) | 2020.10.30 |
| 영화 고지전 줄거리 결말 후기 평점 실화 (0) | 2020.10.25 |
| 영화 아저씨 줄거리 명대사 후기 평점 결말 (0) | 2020.10.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