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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콜드 체이싱 줄거리 후기 결말 뜻

by | Editor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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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드 체이싱 줄거리 후기 결말 뜻

 

콜드 체이싱

감독: 한스 페터 몰란드

출연: 리암 니슨

 

영화 콜드 체이싱 줄거리 후기 결말 뜻

 

영화 콜드 체이싱은 '테이큰'을 통해 리벤지 액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리암 니슨이 차가운 설원을 배경으로 펼치는 액션 퍼레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리암 니슨이 맡은 ‘넬스 콕스맨’은 마약 딜러와 마피아 집단이 꾸며낸 처참한 살인으로 인해 잔인하게 살해된 아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렇게 그는 평범한 시민에서 아들을 잃은 분노의 아버지로 변하며, 숨길 수 없는 복수심을 뿜어내는 설원의 미친 심판자로 다시 태어난다.

 

 

영화 줄거리

평범한 제설차 운전수이자 올해의 모범시민 ‘넬스 콕스맨’. 법 없이도 살 수 있던 그는 마약 조직의 사이코패스 보스 ‘바이킹’이 꾸며낸 아들의 처참한 죽음 앞에서 분노의 심판자로 다시 태어난다. ‘스피도’, ‘림보’, ‘산타’ 등 마피아들을 연달아 처단하며 그들의 소굴에 한 걸음 가까워질수록 ‘넬스’의 분노는 죽음도 대신할 수 없는 깊은 복수심으로 소용돌이 치는데… 당한 만큼 갚아주는 냉혈한 복수가 시작된다!

 

 

영화 콜드 체이싱 줄거리 후기 결말 뜻

 

영화는 포스터에 리암 니슨이 큼지막하게 있고, 복수극이라는 소개가 있어서 테이큰 시리즈 같은 액션 영화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액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블랙코미디다. 원작이랄 수 있는 '사라짐의 순서: 지옥행 제설차' 부터가 북유럽 특유의 담담한 스릴러에 드문드문 블랙 유머가 섞여있는 작품이었는데, 이 영화는 블랙코미디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늘었다.

 

사람을 황당한 이유로 죽이고, 우스꽝스런 상황에서 죽이고, 그런 죽음들에 대해 어떤 감정적인 요구를 하지 않는 식이기 때문에 이런류의 개그 코드가 맞지 않다면 재미가 없는 작품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기자·평론가 평점

차가운 복수, 더 차가운 유머

★★★☆

매번 같은 길을 가는 줄 알았던 리암 니슨이 이번엔 택하지 않은 길로 인도한다. 배경과 직업만 바뀐 리암 니슨의 복수극이라는 착각을 보기 좋게 비껴가는 범죄 액션 코미디. 노르웨이 출신 한스 페터 몰란트 감독은 2014년 연출한 <사라짐의 순서>를 리메이크하면서 미국 사회를 조준하고 ‘액션 스타’ 리암 니슨을 방아쇠로 활용한다. 원작의 기발한 형식미를 고수하면서 인종, 마약 등 부조리로 덮인 사회를 블랙 코미디로 파헤치고 리암 니슨의 기존 캐릭터와 영화까지 패러디로 내리꽂는다. 감독이 곳곳에 매설한 재치와 조롱을 밟아가면서 리암 니슨의 냉소적인 연기를 보는 이냉치냉 재미가 쏠쏠하다.

 

영화 콜드 체이싱 줄거리 후기 결말 뜻

 

<파고>의 블랙코미디 버전, 외부인이 미국에 보내는 매운 조크

★★★★

 

 

관람객 후기

▶그동안에 본 리암 니슨 액션과는 다르다. 그래서 너무 재밌었음.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싫어할 수 없을 듯

 

나오는 캐릭터마다 은근히 웃깁니다. 배우들의 대사도 재밌습이다 영화 내용은 심각한데, 보다보면 사건 내용은 생각 안나고 주조연들 캐릭터에 빠지게 됩니다 한마디로 잘 만들어진 감축한 블랙코미디 영화입니다

 

리암 니슨 복수극 쫌 뻔하다고 생각했는데 영화 보면 생각이 달라짐ㄷㄷ 남친 덕분에 진짜 좋은 영화 봤음ㅠㅠ지금까지 리암니슨 복수극이랑은 차원이 다른 듯

 

조조로 영화봤는데ㅋㅋㅋ액션에 유머까지 진짜 웃기고 통쾌했음, 리암 니슨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었음ㅋㅋ 추천

 

리암니슨의 여전한 포스는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가 우직하게 끌어가는 연기와 감독의 신선하고 세련된 연출은 기존의 뻔한 액션 영화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낳는다. 절대 저평가받을 영화가 아닌데 후...

 

액션 영화 인줄 알았는데 코미디가 더재미 있네요

 

단연코 최고의 액션 블랙 코메디예요. 스마트한 각본과 연출 연기가 다 뛰어납니다.

 

웰메이드 블랙코미디로 추천할만한 영화

 

 

영화 콜드 체이싱 줄거리 후기 결말 뜻

 

할리우드에서 나온 영국식 블랙코미디 ㅋㅋㅋ

 

제설차 액션이 대박임ㅋㅋㅋㅋ 신선하기도 하고 블랙코미디 요소도 있어서 재밌게 본 듯!

 

화려한 액션은 약하지만 나름 볼만한 범죄스릴러 물

 

흠..부수고 날뛰는 액션은 아닌데 리암 니슨표 액션 중에 가장 세련된 영화. 나름 심오한 이데올로기를 품고 있는데 적당한 선의 유머로 승화한 점이 좋다 만족쓰

 

재미있으나 가끔 생뚱 맞는 장면이 나온다. 인디언들이 웃는장면 이나 동양인의 푼수없는 장면등등..

 

힘을 뺀 리암니슨 이지만 그렇다고 영화적 힘이 빠진건 아니다

 

일반 허접한 미쿡 액션영화가 아니네. 유럽스탈의 완성도와 특색 있는 영화네. 잼나게 봤네요.

 

무미건조하고 허무한 복수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그려져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영화.

 

 

영화 콜드 체이싱 줄거리 후기 결말 뜻

 

영화는 오해로 시작해서 오해로 끝난다. 오해로써 영화를 진행하고 있다. 넬스의 아들이 납치당한 이유도 다른 인물로 착각하여 오해해 납치한 것이고, 작중 인물들 대부분이 오해 때문에 살해당하거나 죽는다.

 

 

결말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음

모든 복수가 끝난 넬스는 아무일 없던듯 제설차를 운전해서 눈을 치우러 간다. 하얀소도 제설차에 같이 타는데 처음에는 경계하지만 이내 할일만 할 뿐인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고 총을 거둔채 넬스가 제설차로 도로의 눈을 치우며 나가는 동안 잠깐 잠이든다. 그리고 그전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하얀소의 부하가 실수인지 그들이 탄 제설차 앞에 떨어져 제설되는 황당한 사고를 끝으로 영화는 끝난다.

 

 

▶콜드 체이싱의 뜻은 원래 영화 제목인 Cold Pursuit과 유사한데, 사전적 의미는 '차가운 추적'이지만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콜로라도의 겨울, 눈을 배경으로 한 '설원의 추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콜드 체이싱의 원작은 '사라짐의 순서: 지옥행 제설차' 이며, 원작을 감독 자신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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