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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서치 줄거리 후기 결말 평점

by | Editor 202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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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치 줄거리 후기 결말 평점

 

서치

감독: 아니쉬 차간티

출연: 존 조, 데브라 메싱, 미셸라, 조셉 리, 사라 손

 

영화 서치 줄거리 후기 결말 평점

 

영화 서치는 한 가족의 삶과 딸의 실종, 그리고 이를 추리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OS 운영체제와 모바일, CCTV 화면으로 구성한 영화이다. 제34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 작품은 만장일치로 ‘관객상 ? Best of NEXT’를 수상하며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그밖에 제71회 로카르노영화제 비경쟁 부문 노미네이트, 제65회 시드니영화제 각본상 부문 노미네이트되어 영화가 가지고 있는 흥행 잠재력을 입증했다.

 

 

영화 줄거리

목요일 저녁, 딸 마고에게 걸려온 부재중전화 3통. 아빠 데이빗은 그 후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이 실종됐음을 알게된다.
경찰의 조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실종된 날 밤 마고가 향하던 곳이 밝혀지며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딸 마고의 노트북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상상조차하지 못한 딸의 진실이 펼쳐지는데…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는 딸의 흔적을 검색하다!

 

 

영화 서치 줄거리 후기 결말 평점

 

기자·평론가 평점

새로운 시대의 창조적 스릴러

★★★★

네티즌 수사대라는 말이 이제는 식상할 만큼 웹상에 뿌려진 누군가의 흔적을 찾아내 삶을 추적하는 과정은 일상적인 일이 됐다.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도 웹상에서 얻은 정보를 실마리로 추적을 시작한다. 얼핏 보면 뻔해 보이는 과정이지만 이것을 오직 맥북과 아이폰 화면으로 구현하며 형식적 측면의 놀라운 혁신을 선보인다. 가족 드라마의 감동과 장르적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새로운 시대의 창조적 스릴러.

 

21세기 맞춤형 스마트 스릴러

★★★★

이제 더는 실종된 딸을 구하는 아버지가 전직 요원이 아니어도 된다. <서치>는 이미 익숙할 대로 익숙한 플롯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새로운 충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영화 매체가 동시대의 모습을 어떻게 반영하는가에 대한 스마트한 답이기도 하다. 연출에는 군더더기가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 어린 페이스를 고르게 유지한다. 여러모로 '스마트 스릴러'라 부를 만하다.

 

업그레이드를 마친 최신 버전 스릴러

★★★★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인터넷에 뿌려진 흔적을 수집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사실 그리 새롭진 않다. 컴퓨터의 운영 체계나 CCTV, 모바일 화면으로 구성된 영화도 종종 있어왔다. 그러나 [서치]는 이 모든 아이디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맥의 OS는 딸을 잃은 아버지의 고통을 배가시키고, 아이메시지는 스릴러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영리한 아이디어를 탄탄한 시나리오가 뒷받침하는 드문 경우. 여기에 노트북과 핸드폰,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 한 사람의 생애가 담기다시피할 정도인 동시대의 불안까지 담아내며 영화는 한편의 잘 만든 추적 스릴러를 넘어선다.

 

 

영화 서치 줄거리 후기 결말 평점

 

디지털 시대에 맞춤한 영화 화법

★★★★

2018년 선댄스영화제 화제작, 올해의 발견, 한국계 미국배우 존 조의 단독 주연작이라는 기대를 고스란히 재미로 돌려주는 영화다. 아버지가 실종된 딸을 찾는 미스터리 스릴러 구조를 취하면서 노트북, 모바일, CCTV 등 디지털 기기의 화면으로만 이뤄진 독특한 형식으로 승부한다. 여기에 소셜미디어가 사건의 단서이자 반전 역할을 하면서 디지털 시대의 명암까지 비춘다. 무엇보다 디지털을 소재로 한 영화 중에서 보기 드문 따뜻한 감정을 탑재한 가족 영화이기도 하다. 기발한 전개와 기막힌 편집에 공감력까지 더해진 영화를 보고 나면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이름을 반드시 검색하게 될 것이다.

 

 

연출 방식이 참신하다는 평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사실 전지적 시점으로 보여지는 장면이 단 하나도 없이 영화 내에서 카메라로 촬영된 장면들로만 보여진다는 점은 파운드 푸티지 장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컴퓨터 화면들로 이루어진 장면 구성되는 연출 방식은 서치 제작진이 그전에 제작한 공포영화 언프렌디드: 친구삭제라는 영화에서 먼저 사용된 적이 있다. 하지만 연출 방식만 참신했다고 평가 받은 언프렌디드와 달리 서치는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서치 줄거리 후기 결말 평점

 

관람객 후기

▶입소문을 타야만 하는 영화. 끝까지 긴장을 놓치못하는 오래만에 재밌게 본.. 모두들 봐줫으면

 

아버님 정보검색대회 금메달감

 

이 영화 꼭 보세요! 진짜 그냥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가서 보시면 됩니다~ 모든게 완벽하고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어요

 

영화 촬영이 신기하네요. 오로지 웹캠이나 컴퓨터화면 카메라에 투영된 영상만으로 만들어진 영화 색다르고 스토리도 완전 재밌었습니다. 반전포인트도 있습니다.^^ 10점이용

 

연출자의 능력 그하나만으로 영화를 볼가치가충분

 

뭘 알고 보려고 하지 말고 그냥 암것도 모르는 채로 가서 보세요

 

제시한 떡밥들 깔끔하게 회수하는것이 인상깊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 전개 좋아요

 

<서치>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앞서 무심코 지나쳤던 이야기가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되고, 전혀 주목하지 않았던 인물이 유력한 용의자가 되는 등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솜씨가 탁월하고 치밀하다.

 

sns와 인터넷을 매개로 한, 최고의 반전 영화

 

요 근래에 본 영화 중에 최고였어요! sns가 생활의 일부를 차지하고있어서인지 전혀 낯설지 않은 매우 현실적인 영화였어요.

 

재밌어요 나름 반전도 있고 화면의 화면 속에서만 이야기가 진행되는만큼 뭔가 답답하긴 한데 연출로 치면 훌륭합니다

 

가히 추천할만 하다.왠만한 헐리웃 스릴러보다 휼륭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

 

 

영화 서치 줄거리 후기 결말 평점

 

이런 스토리는 뻔한게 느껴지는데 이영화는 뻔하지가 않아요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되도록이면 내용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보러 가시길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알겠고 거기에 동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의 지점은 드러나지 않아 아쉽게 느껴지는 영화. 재미는 있다.

 

내용 자체보다 풀어내는 방식이 놀라웠다. 결말은 예상이 쉽지만 보는내내 몰입감 최강임.

 

 

결말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음

사건의 진범은 빅의 아들 로버트였다. 오래 전부터 마고를 짝사랑해온 로버트는 그녀가 스트리밍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인터넷에서 찾은 모델 사진을 도용해 '한나'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그녀인것 처럼 연기한다. 거짓말의 탑을 쌓아 가다가 급기야 엄마의 병원비 때문에 아빠에게서 대학을 자퇴하라는 말을 들었다고까지 해 버린다. 자신의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한나의 엄마 역시 암으로 투병하고 있다는 것에 동질감을 느낀 마고는 치료비에 보태라고 2,500달러를 송금해 주고, 예상치 못한 거금을 받은 로버트는 좋아하는 여자를 속인다는 게 마음에 걸려 호수로 향하는 마고를 뒤따라가 모든 걸 밝히고 돈을 돌려주려고 한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로버트를 보고 겁에 질린 마고가 도망을 치고, 예상 외의 반응에 당황한 로버트는 해명을 하기 위해 서둘러 그녀를 쫓았지만 저항하는 마고와 몸싸움을 하다가 마고를 절벽 밑으로 밀어버리고 만다.

 

로버트는 가장 먼저 엄마에게 전화해 자기가 사고를 쳤다고 말했고, 이를 알게 된 빅은 자신이 처리할 테니 절대로 다른 데 말하지 말라며 아이를 안심시킨다. 그리고 빅은 데이비드의 실종 신고에 자원하며 모든 사건을 조작한다.

 

 

영화 서치 줄거리 후기 결말 평점

 

진범이 밝혀진 후 취조관이 범행의 동기를 묻자 빅 형사는 "로버트는 사람들을 어려워하고, 감옥을 견딜 수 없다. 그 애는 내 아들이다."라고 말하는데, 정리하자면 아들이 살인범이 되어 교도소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자신을 희생해 사건을 덮어버린 것이다. 얼핏 보면 데이비드와 마찬가지로 자식을 위해 뭐든지 하는 부모 같지만, 사실 각자의 행적을 비교해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로 대조적이다.

 

마지막으로 화면은 사건이 종결된 시점로부터 2년이 흐른 뒤, 마고의 모니터로 전환되며 음대 지원 결과를 기다리며 초조해하는 데이비드와 마고의 대화가 이어진다. 데이비드는 그녀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해 주고, 조금 망설이다가 예전과 달리 '엄마도 그랬을 거야.'라고 말하는 데에 성공한다. 의식적으로 아내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듯하던 영화 초반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마고는 컴퓨터를 끄기 전에 데이비드가 까먹고 안 보냈다며 보내준, 무사히 상처를 회복한 후 학교에서 해맑은 모습으로 찍은 자신과 아빠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한 후 컴퓨터를 종료하고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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