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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악인전 줄거리 후기 결말 실화

by | Editor 2020.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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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인전 줄거리 후기 결말 실화

 

악인전

감독: 이원태

출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영화 악인전 줄거리 후기 결말 실화

 

영화 줄거리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 보스 장동수와 범인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연쇄살인마 K를 잡기 위해 손잡는다. 표적은 하나, 룰도 하나! 먼저 잡는 놈이 갖는다!

 

 

영화 '악인전'은 조직 보스와 강력반 형사,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이들이 공통의 목표를 위해 손잡는 흥미로운 설정에서 시작한다. 중부권을 장악한 조직의 보스가 접촉사고를 가장해 접근한 남자에게 공격 당한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상대를 공격한 남자는 사라지고, 졸지에 피해자가 된 조직 보스는 분노로 들끓는다. 연쇄살인을 확신하고 홀로 사건을 추적하던 강력계 형사는 또 다른 검거 대상이었던 조직 보스와 손을 잡는다. 그가 연쇄살인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이자 증거였으므로.

 

악인전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바로 이것이다. 악인으로 상징되는 조직 보스가 한 순간에 피해자가 되고, 선인으로 상징되는 형사는 가장 큰 악인을 잡기 위해 악인과 손잡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영화 악인전 줄거리 후기 결말 실화

 

마동석 주연의 영화이다보니 기대감과 우려가 개봉 전부터 많았다. 2016년 부산행과 2017년 범죄도시로 마동석만의 캐릭터가 잡힌건 좋았는데 이걸 너무 우려먹어서 2018년 1년 내내 마동석 주연의 양산형 작품들이 개봉하여 이미지 소비가 굉장히 많이 되었던지라 "또 마동석"이냐는 피로감을 느낀 관객이 많았다. 반면, 마동석이 자신의 메인 장르로 볼 수 있는 19금 청불액션 주연으로는 최근에 별로 출연하지 않았던지라 오히려 기대감을 가지는 관객도 많았다.

 

개봉 후 평가는 대부분 우려한 것보다는 낫다는 평이다. '마블리'를 제대로 버리고 나온 진지한 마동석표 액션이 시원하게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관객몰이의 핵심이 되고 있다. 묵직한 액션이 한국 영화들 중 수준급이라는 평이 많다. 근래 들었던 마동석표 액션 영화 중에서는 평론가 평도 아주 나쁘지는 않다. 김무열의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퇴폐적인 형사 연기와 김성규의 섬뜩한 연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자·평론가 평점

고명만 바뀌고 맛은 그대로인 마동석표 액션

★★☆

선하냐 악하냐의 차이만 있을 뿐 마동석표 액션영화의 패턴은 매번 유사하다. 그런데도 마동석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격한 타격감은 액션영화의 미덕을 충분히 살린다. 뻔해 보이는 범죄 액션물이 독특한 관계 설정과 개성 있는 캐릭터를 더해 흥미롭게 탈바꿈했다. 그 변화의 중심에 김무열과 김성규가 있다. 두 배우가 만들어 낸 입체적 캐릭터가 예상 가능한 장르물의 지루함을 잊게 만든다. 후반부 급격하게 무너진 개연성은 조금 아쉬운 점이다.

 

 

영화 악인전 줄거리 후기 결말 실화

 

끝까지 독한 싸움

★★★

조직폭력배 두목, 형사, 연쇄살인마는 장르적으로 이미 피로도가 높은 캐릭터다. 그런데 이들을 한 데 엉겨 붙게 만든 <악인전>의 조합은 의외로 신선하다. 희생자의 범주, 권선징악 구도, 범죄 액션 장르 내에서 마동석이 소비되온 이미지까지 익숙한 장치들을 조금씩 비껴가고 변주하며 고민한 흔적이 돋보인다. 모든 배우들이 제 몫을 다하는 가운데 살인마 K를 연기한 김성규가 발군. <범죄도시>가 진선규를 알렸다면, 이번엔 김성규의 차례다.

 

진정한 ‘살인미소’란 이런 것

★★★

“깡패가 형사랑 악마를 잡는” 이야기를 ‘깡패 vs 형사 vs 살인마’ 삼각형 구도로 엮었다. 콘셉트가 매우 명확하다. 설정도 신선하다. 분명 장점이다. 하지만 이야기를 짜나가는 치밀함이나 인물을 움직이는 동기 등이 콘셉트를 따라잡지 못해 자주 덜컹거린다. 이 콘셉트를 어떻게든 사수하겠다는 의지가 역설적이게도 캐릭터 운신의 폭을 갉아먹기도 한다. 마동석이 보여주는 ‘살인미소’ 만큼은 의심이 여지없이 짜릿하다. 연예매체들이 습관처럼 사용해 온 ‘살인미소’란 수사적 표현의 의미를 재정의한다. 이 영화에서 마동석은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기보다, ‘마블리’로 활동하느라 잠시 포맷해 뒀던 살벌한 악역 이미지를 다시 꺼냄으로써 앞으로의 활동 반경을 영리하게 넓힌다.

 

마동석이 끝을 보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

★★★

깡패와 경찰이 악마를 잡는다. 흥미로운 설정이다. 다음은 ‘어떻게’가 관건인데 영화는 꽤 영리한 전략을 취한다. 제목에서 읽히듯 범죄조직 보스, 강력계 형사, 연쇄살인마를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라 나쁜 놈들의 병렬 구조로 놓고 대립시킨다. 나쁜 놈 둘이 더 나쁜 놈을 쫓기로 담합하면서 의외의 긴장과 재미가 발생한다. 나머지는 익숙한 범죄 액션의 상황 연출이고 허점도 드러나지만 어떻게든 그것을 메워나간다. 마동석 영화로 보면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선인과 악인, 액션과 코미디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역할과 맞붙는 작심이 일군 결과다. 값지다.

 

 

영화 악인전 줄거리 후기 결말 실화

 

관람객 후기

▶최근 본 액션영화중에 가장 짜릿하고 액션 오졌다, 세 배우 모두 좋았는데 특히 김성규 배우 연기력이 ㄷㄷ함 믿보추천 박는다

 

마동석이랑 살인범 배우는 완벽그자체 김무열은 너무안어율림..억지로 센척하고 오바하는느낌이라 보는내내 거북해씀

 

역시 마동석 액션은 통쾌함!! 간만에 영화보면서 통쾌했다 진짜!

 

기대했던 거라 개봉하자마자 바로 봤는데 .. 와 진짜 마동석도 그렇고 김무열이랑 둘이 개 쩔고 스토리도 좋네요!ㅎㅎ!!

 

액션 장르 좋아하면 꼭봐야함 굿굿 마동석 액션은 뭐 믿고 보는거고, 김무열 김성규 배우도 지지 않고 잘 붙어서 몰입도 ㄷㄷ 할리우드 리메이크한다는데 기대된다 ㅠ 흥해라!

 

배우들 액션도 좋고 연기도 좋음 N차 의향도 있슴

 

진짜 또 간만에 통쾌한 액션봤어요!!! 김성규배우 연기가 진짜 최고였어요!!! 액션은 마동석배우 나오면 진짜 시원통쾌한거같아요ㅋㅋㅋ잘봤습니당

 

칸 진출 소식듣고 조조로 바로 보고옴 ㅠㅠ 연차가 아깝지 않다, 오전에 봤는데 이렇게 개집중해서 본 영화는 처음 ㅋㅋㅋ 꿀잼액션

 

묵직한 액션으로 시종일관 두둘기니 시간이 어찌 가는 줄 몰랐음마동석과 김무열이 괜찮은 조합이었고 살인마 역할도 균형을 잡아서 캐릭터 구성이 참신했음

 

 

영화 악인전 줄거리 후기 결말 실화

 

액션 쫄깃합니다!! 계속 긴장하면서 봤어요~~ 배우 연기 후덜덜함

 

모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촬영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끔 해주었고 전개도 마음에 들었다. 뻔하지도 않고 너무 억지스럽지도 않으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현명한 결말이어서 만족하였고 기분 좋게 보았다.

 

살인범 역할 하신분이 먹여살려따 진심 사이코같음

 

마동석 나와서 신세계 같은 느와르물 기대하고 가는데 OO노잼... 이 영화가 왜 칸에 갔는지 의문; 예고편만 보고 예상한 스토리 그대로 진행ㅋㅋㅋ 내 돈 내놔ㅠㅠ

 

연기들이 뭔가 어색한느낌이 많이듬 내용은 전형적인 한국영화

 

액션과 중간중간 웃음 매칭이 좋았구요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볼수있었습니다

 

조잡의 극치. 모든 인물은 개연성도 이유도 없이 억지로 우겨넣은 조잡한 네러티브의 구심점을 향해 불나방 마냥 뛰어들고, 붙이기 급급한 난잡한 컷에 멀미가 날 지경.

 

스토리 연개가 너무 부족하고, 쓸데없이 쳐대는 대사들도 거슬린다. 결말은 찝찝함 없이 깔끔했고 전하고 싶은 메세지도 와 닿는다.마동석님은 앞으로 인맥위주의 작품선택은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아까운 배우입니다.

 

 

결말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음

연쇄살인범 K는 현재 자기 범행을 입증할 확실한 증거가 없으며, 설령 자신이 사형을 받게 되도 어차피 죽지는 않는다며 태석과 검사를 도발한다. 한국은 사형을 집행하지 않으니까. 시간이 흘러 재판이 열린다. 여기서 경호는 '증거도 없이 사형을 내리는 것이야 말로 살인이며, 당신들에게 죄가 없다면 나 역시 죄가 없다.' 라는 등 뉘우치치 않는 태도를 보이며, 방청객에 있는 유족과 태석을 조롱한다. 하지만 태석은 묵묵히 그를 지켜보고 있는데... 이윽고 검사는 그의 범행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피해자인 장동수를 증인으로 부른다.

 

 

영화 악인전 줄거리 후기 결말 실화

 

동수는 당시 그렸던 몽타주와 습격당했을 때 생긴 흉터 및 자기가 범인에게 반격해서 생긴 흉터 등에 대해 증언하고, K에게서 동수가 말한 것과 같은 흉터가 발견되자 장내는 술렁인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범인이 장례식장에서 문식에게 건넨 편지가 증거가 된다. 결국 K에게는 사형이 선고되고, 동수 역시 수갑이 채워져 연행된다. 태석과 서진, 후배 형사 둘은 연쇄살인범을 검거한 공으로 승진한다.

 

사형 선고를 받은 K는 감옥에 들어가고, 모범수가 되기 위해 성경책을 보며 교도소에서 지낸다. 동수 역시 불법 도박 사업으로 잡혀 들어가게 되는데, 감옥에는 이미 동수의 부하들과 함께 K가 있다. 동수는 태석에게 증인으로 나가는 대신 K와 같은 감옥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거래를 했었다. K와 동수는 다시 재회를 하고 동수가 밧줄을 들고 K를 찾아가 끝장을 보자고 하며 영화는 끝난다.

 

 

그 밖에 영화 정보

▶영화의 배경이 굳이 14년 전인 2005년인 이유에는 이 영화의 배경이 2005년에 있었던 천안 연쇄살인 사건을 재구성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일부러 차를 들이받아 대상자를 차 밖으로 유도한 것과 충남 지역 개 사육장 주인을 살해한 것 등으로 알수 있는데 다만 영화에서는 연쇄살인범이 사이코패스 단독범이자 쾌락형 살인범인 것과 다르게 실제 사건의 범인은 4인조였으며 금전을 노린 연쇄 살인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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