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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캣츠 줄거리 후기 평점

by 편집자 A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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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캣츠 줄거리 후기 평점

 

캣츠
감독: 톰 후퍼
출연: 제니퍼 허드슨, 테일러 스위프트, 이드리스 엘바, 프란체스카 헤이워드 외

12세 관람가

 

영화 캣츠 줄거리 후기 평점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 뮤지컬 감독의 걸작 뮤지컬 캣츠의 영화 버전으로, 2016년 유니버설 픽처스가 판권을 획득하여 2019년 12월 20일 개봉했다. 워킹 타이틀X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한 영화 레미제라블에 이은 2번째 뮤지컬 원작 영화이다.

 

 

영화 줄거리

오늘밤, 운명을 바꿀 마법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운명의 밤.
기적 같은 기회를 잡기 위한 축제가 점점 무르익는 동안 뜻하지 않은 위기가 찾아오는데…

 

 

 

영화 캣츠 1차 예고편

 

 

지난 7월 19일에 공개된 예고편을 본 대중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았다. 8월 8일 기준 좋아요와 싫어요가 각각 10만/28만으로 싫어요 수가 좋아요 수의 약 3배에 근접한 상황이었다.

불호의 주된 원인은 작중 묘사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질 정도로 기괴하다는 것이다. 배우들이 직접 분장해서 고양이들을 연기했던 원작 뮤지컬을 존중해 실제 고양이들이 아닌 고양이 수인들의 모습을 표현하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이나, 문제는 배우들의 얼굴과 체형은 그대로인데 털가죽만 어설픈 합성으로 떡칠해놓는 악수를 두는 바람에 수인이라기에도 애매한 털복숭이 괴생명체들로 만들어버렸다는 것이다.

 

원작 뮤지컬은 장르 특성상 제한된 구성의 배경과 잘 어우러져 이러한 이질감이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영화 속 고양이들의 모습은 지극히 초현실적임에도 불구하고 배경은 현실적이라 위화감이 심화되었다. 특히 고양이들이 도저히 고양이라고 부를 수 없는 인간 같은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즈는 실제 고양이와 동일하게 묘사되었기 때문에, 현실적인 배경에서 돌아다니는 모습이 마치 거인국의 소인족처럼 보여 위화감이 들게 만든다.

 

원작도 사람이 최대한 고양이를 세세하게 모사해야 했던지라 보기에 따라선 다소 이질적으로 느낀 작품이기도 했다. 그만큼 이를 영화화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심도있게 이루어져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했던건 제작진의 판단 미스라 볼 수 있다. 해외의 각종 사이트들에선 더 캣의 재림이라거나,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예고편보다 더 무섭다고 하며, 한 때 첫번째 예고편의 소닉 실사영화와 비교당하면서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영화 캣츠 줄거리 후기 평점

해외평

처음 예고편이 떴을 때도 반응이 안좋았지만, 엠바고가 풀리자 엄청난 혹평이 쏟아졌다. 심지어 어떤 평론가는 눈 버렸다(Oh God, my eyes)는 평을 공개적으로 내놓을 정도다.

 

로튼 토마토 지수도 8%라는 충격적 수치에서 시작했다가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더니, 17%가 됐다. 팝콘 지수는 점점 내려가다가 59%로 팝콘통이 엎어졌다. 유저 평점을 집계하는 IMDb에서는 2.6점, Letterboxd의 평점은 1.8점 아래로 추락했다. 심지어 웬만큼 못 만들어도 B 이상은 주는 시네마스코어에서 보기 드물게 C+ 등급을 받았다.

 

 

▶수많은 사전 제작 회의들을 거쳐 이 영화가 나왔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그 누구도 지극히 상식적인 '잠깐만, 이 고양이들 완전 끔찍하잖아!'라는 말로 제작을 중단하는 일 없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영화인 건 확실하다. 근데 지금까지 이런 영화가 없었던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그 누구도 공짜 팝콘에 손을 대지 않았다. 그건 예의상 그런 게 아니었다. 다들 식욕이 사라진 상태였다. 

▶어덜트 스윔에게 1억 달러를 주면 이런 결과물을 낼 수 있다니 놀랍다. 톰 후퍼가 조도로프스키와 쌍벽을 이루고, 데이빗 린치도 당황시키고, 어둠의 신 크툴루도 놀랍다는 듯 "니히히히히히"하는 섬뜩한 괴성을 내지르게 만들 초현실적 악몽을 만들어낼 수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캣츠'를 보는 건 의도치 않게 지금껏 알지 못했던 끔찍한 장르의 야동을 접하는 느낌이다. 저 털난 발정기 악마들이 우유 접시를 할짝대며 신음소리를 낼 때마다 극장에 FBI가 들이닥칠거라 확신했다. 

▶몇몇 배우들은 이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만회하려면 목숨 9개도 부족할지 모른다. 

▶캣츠를 두고 '좋고 나쁘고'를 가리는 건 아예 기준부터 잘못된 문제라 생각한다. 이 영화는, 최대한 부드럽게 말하자면, 흉물이다. 

▶110분의 '캣츠'가 끝난 뒤 극장은 죽은 듯 조용했다. 선택받은 젤리클 고양이 한 마리는 죽었다. 불행하게도 선택받지 못한 우리들은 (이 영화를 보고도) 계속 살아가야만 한다.

 

 

영화 캣츠 줄거리 후기 평점

국내 예매율과 관객 평점

24일 기준 예매율 5위로, 원작 뮤지컬로 인해 기대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예매율은 예상외로 높다. 단 이들은 평론가 평을 안 봤을 확률이 높고, 봤더라도 "대체 얼마나 망했길래 저런 소리가 나오나?"라는 호기심에 보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본격 흉가 체험, 현재 북미에서의 흥행은 역대 최악을 찍을 수준이기 때문에 국내 관객 수 또한 그대로 빠질 가능성이 크다.

 

★★★★★ 
초반에는 지루하지만 볼수록 빠져듬 ㅜㅜ 진짜 그 메모리 노래 터질때 대박전율과 소름 ㅠㅜ 뮤지컬도 꼭 볼거임 ㅜㅜ 

★★★★
호불호가 갈릴거 같지만 난 호!! 

★★★★
그냥 좀 다른버전 뮤지컬 보러간느낌...메인이되는 고양이들노래는 왠만하면 다 좋았던거같고..초반에 좀 지루했던거빼면 볼만했음..

 

★★★★

진짜 볼까말까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 잘본듯 로튼토마토 지수에서 썩토 나왔는데 그 정도는 확실히 아님 그냥 음악이 좋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걸맞고 결론 : 약간 고양이 양육 교육 영상같지만 볼만하다. 댓글알바아님. 잠실 14시 15분 영화 봄

 

★★★★

뮤지컬은 안봐서 모르겠는데메모리 듣고 감동받았네요 한번쯤 봐도 좋을 영화

 

 

영화 캣츠 줄거리 후기 평점

 

★★★★
뮤지컬 광이라 그런지 저는 좋았어요


★★★★
불편한 골짜기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뮤지컬을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겼다고 생각하면 1도 불편하지않음.... 메모리는 진짜 압권이다.. 잘만들었음

 

★★★★★

사실 예전에 브로드웨이에서 캣츠를 아무 생각없이 본적 있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어서 다시 보고 싶었는데 영화가 나왔길래 바로 예매. 딸과 함께 봤는데 감동. 그리자벨라 역 연기가 훌륭하고 이 노래를 이렇게 살려내는구나 싶다. James Corden 팬이라 반가웠음. 헤임달의 연기변신도 볼만. 아름답고 귀 호강.

★★★★
뮤지컬 무대연출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래픽그러나 볼거리가 지나치게 많아서 몰입감은 떨어진다.

 

★★★★

스토리는 살짝 지루하긴 했지만, 크라이막스는 역시 엔딩부분~제니퍼 허디슨 노래부를때 역시나 감동 그 자체였어요^^

★★★
레 미제라블 생각하고 보면 좀 별로라고 생각하수 있어요
하지만 메모리를 영화관에서 들을수있는 1가지로도 이 영화를 볼 가치는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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