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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겨울왕국2 줄거리 후기 쿠키영상 OST

편집자 A 2019. 12. 25.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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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겨울왕국2 줄거리 후기 쿠키영상

 

겨울왕국2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출연: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 조나단 그로프

 

영화 겨울왕국2 줄거리 후기 쿠키영상

 

지난 2014년 개봉하며 애니메이션 역사에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던 작품 <겨울왕국>은 국내에서 개봉 당시 어린 관객들은 물론, 성인 관객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으며 ‘겨울왕국’ 신드롬을 일으켰었다. 이를 입증하듯 누적 관객 수 1,029만 명을 기록,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첫 천만 관객 돌파 및 최다 관객 수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까지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물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겨울왕국’ 신드롬 열풍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총 흥행 수익 12억 7,600만 달러를 기록, 애니메이션 총 흥행 수익 1위라는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휩쓸기도 했다.

 

 

영화 줄거리

"내 마법의 힘은 어디서 왔을까?
나를 부르는 저 목소리는 누구지?"

어느 날 부턴가 의문의 목소리가 엘사를 부르고, 평화로운 아렌델 왕국을 위협한다. 트롤은 모든 것은 과거에서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며 엘사의 힘의 비밀과 진실을 찾아 떠나야한다고 조언한다.

위험에 빠진 아렌델 왕국을 구해야만 하는 엘사와 안나는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 크리스토프, 올라프 그리고 스벤과 함께 위험천만한 놀라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자신의 힘을 두려워했던 엘사는 이제 이 모험을 헤쳐나가기에 자신의 힘이 충분하다고 믿어야만 하는데…

 

 

영화 겨울왕국2 줄거리 후기 쿠키영상

 

겨울왕국 2는 안데르센의 1845년작 동화 ‘눈의 여왕’에서 영감을 얻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동화와 신화 같은 이야기들의 원칙을 따랐다. 특히, 제작진은 전편의 결말 이후 여전히 남아있던 의문의 답을 찾고자 주요 캐릭터들을 더 깊이 이해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동화와 신화의 본질로 더 파고들어 캐릭터들을 그려내고자 했다. 제작자 피터 델 베코는 “캐릭터들이 여전히 흥미롭고 매력적이라서 더 알고 싶었다.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고 느꼈다. 이번에 느낀 건 ‘엘사’는 확실히 신화적 캐릭터다. 세상의 무게를 짊어지고 나머지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한다”라고 언급했으며, 제니퍼 리 감독은 “‘안나’는 동화적 캐릭터다. 긍정적이고 마법의 힘을 갖고 있지 않지만 위험한 마법 세계로 들어간다. 매우 위험한 상황에 부딪쳐 온갖 고난과 상실을 겪지만 투쟁을 통해 승리를 거둔다”라고 신화적 캐릭터인 ‘엘사’와 동화적 캐릭터인 ‘안나’ 캐릭터의 조합을 통해 영화의 스토리적 서사에 더욱 깊이감을 주고자 했음을 엿보게 했다.

 

더 성장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펼쳐나갈 겨울왕국2의 스토리는 전편에서 궁금증으로 남았던 ‘엘사’가 마법을 어떻게 갖게 됐는지, 그리고 메인 예고편에서 등장했던 의문의 목소리의 정체는 무엇인지 등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대서사적인 스토리가 전개될 것을 예고해 기대를 증폭시켰다. ‘엘사’에게만 들리는 의문의 목소리는 ‘엘사’에게 과거의 단편들을 보여주며 그녀가 마법의 힘을 지닌 이유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 부름은 아렌델 왕국에 위협이 되고, ‘엘사’는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 ‘스벤’과 함께 마법의 숲을 지나 숨겨진 세상으로 경이로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강력한 힘을 지닌 물, 불, 바람, 땅의 정령들까지 새롭게 등장하며 보다 더 스펙터클한 스토리를 그려나가게 된다. 북유럽 신화를 연상시키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물, 불, 바람, 땅의 정령들은 마법의 숲을 수호하는 존재들로, 의문의 목소리를 쫓는 ‘엘사’와 ‘안나’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겨울왕국2만의 모험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노크’는 투명한 말의 형상을 띤 물의 정령으로, 인간들로부터 숲의 비밀을 지켜내는 용맹한 전사다. 모든 인간이 ‘노크’를 지나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만 하는데, 앞서 예고편으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듯 신비로운 마법의 힘을 지닌 ‘엘사’와 바다의 힘을 지닌 ‘노크’의 만남은 예측불가한 흥미로움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순식간에 주변을 불태우는 불의 정령 ‘브루니’는 강력한 힘과는 상반되는 사랑스러운 외모로 겨울왕국2의 새로운 씬스틸러로 탄생했다. 여기에 흩날리는 붉은 단풍잎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더해내는 바람의 정령,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하는 바위 거인 땅의 정령까지 등장해 환상적인 모험을 그려나간다.

 

 

영화 겨울왕국2 줄거리 후기 쿠키영상

 

영화 OST

1. "All Is Found," performed by Evan Rachel Wood
‘엘사’와 ‘안나’ 자매의 엄마인 ‘이두나 왕비’가 두 딸에게 불러준 자장가, <겨울왕국 2>의 대서사적인 스토리를 한껏 드러내면서도 아주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 곡을 부른 에반 레이첼 우드에 대해 제작자 피터 델 베코는 “그녀의 목소리는 우리 모두를 끌어당겼다. 그녀의 목소리는 뭔가가 숨겨져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과거의 무언가가 숨겨진 것처럼”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 "Some Things Never Change," performed by Kristen Bell, Idina Menzel, Josh Gad and Jonathan Groff
‘엘사’와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 역의 배우들이 함께 부른 노래로, 계속 바뀌는 주변의 모습에 불안해보이는 ‘올라프’를 달래주고자 부르는 노래. 전편의 OST와 제목은 똑같지만 달라진 이야기가 전개될 것임을 예고한다.

 

 


3. "Into the Unknown," performed by Idina Menzel (feat. AURORA)
‘엘사’의 주제곡으로 저 멀리에서 어떤 목소리가 자신을 부르고 있다고 느끼고 그 부름을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며 그 답을 찾기 위해서 아렌델 왕국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내용을 담은 곡으로, 목소리 역을 맡은 이디나 멘젤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감상할 수 있다.

4. "When I Am Older," performed by Josh Gad
경이로운 여정이 시작되고 마법의 숲으로 들어갔을 때 ‘올라프’가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되고 그 때 당시의 감정을 표현한 노래로 목소리 역을 맡은 조시 게드만의 유쾌함을 느낄 수 있다.

5. "Lost in the Woods," performed by Jonathan Groff
‘안나’와의 관계를 진전시키려는 크리스토프의 고군분투를 보여주는 80년대 글램 록 느낌의 노래. ‘크리스토프’를 연기한 조나단 그로프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다. 더구나 영화 속 ‘크리스토프’와 ‘스벤’의 환상적인 호흡을 확인할 수 있다. 제니퍼 리 감독은 “‘크리스토프’가 생각하는 사랑을 보여주는 노래로 정말 재미있다. ‘스벤’도 함께 노래를 부르는데 ‘크리스토프’의 판타지로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순수하게 느껴진다”라며 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6. "Show Yourself," performed by Idina Menzel and Evan Rachel Wood
‘엘사’가 자신의 진정한 목적의식을 찾게 되는 순간에 부르는 노래로 이디나 멘젤은 “‘엘사’의 모든 것이 이 노래에서 결론에 이른다”라고 전했으며,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는 “‘엘사’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의 비밀을 알게 된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7. "The Next Right Thing," performed by Kristen Bell
<겨울왕국 2> OST의 마지막 순서로, 깊은 감정선이 표현되는 노래. 어떤 시련 속에서도 항상 밝고 긍정적인 ‘안나’의 목소리를 맡은 크리스틴 벨이 색다른 분위기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는 “누구나 절망에 빠져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초긍정주의자 ‘안나’라면 어떻게 절망에서 빠져나올까? 한 번에 하나씩,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라고 노래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관람객 후기

★★★★★ 
이토록 완벽한 속편이라니. 여전히 아름답고 황홀한 스케일과 OST. '역시 믿고 보는 디즈니'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렇게 부모와 어른이들의 통장은 또 한번 굿즈로 탈탈탈... 

★★★☆
렛잇고가 대박쳐서 그런지 이번에 노래가 과하게 많다. 

★★★★
조금 아쉽네요. 영화는 충분히 괜찮은데 뭔가 짧은 시간에 이것저것 넣으려고 한 것 같아요. 차라리 러닝 시간을 조금 늘려서 천천히 풀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제작진이 과거의 영광 때문에 뭔가 엄청 열심히 만든 느낌인데 가끔씩 과해 보일 때가 있어요. 예를 들면 크리스토퍼 노래할 때... 뒤에 사슴은 코러스 장면 보고 멍했네요. 그래도 인물들 감정묘사는 오히려 과해서 좋았습니다. 정말 표현 잘했어요. ost도 좋은데 렛잇고처럼 머리에 박히진 않네요. 개인적으로 엘사가 부른 거 말고 마지막에 엔딩 크래딧 나올 때 into the unknown? 인가 남자 분이 부른 거 되게 좋았어요. 전반적으로 분위기와 색감?이 어두워서 1편의 밝은 분위기를 기대하신 분들은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1편이 파란색 계열의 색깔을 많이 사용해서 겨울에 느낄 수 있는 신비감을 최대한 줬다면 2편은 여러 가지 색깔을 사용해서 겨울에서만 느껴지는 신비감은 줄고 뭔가 사실적인 느낌이 강해졌어요. CG는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물방울을 묘사할 때 진짜 물방울같이 보일 정도였어요. 3D의식하고 만들어서 그런지 일부러 물방울 많이 튀는 장면, 폭포 장면같은 역동적인 장면들이 조금 많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쉬울 뿐이지 충분히 좋은 영화였습니다.

 

 

영화 겨울왕국2 줄거리 후기 쿠키영상



★★★★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는데 소재가 어둡다보니, 겨울왕국1같은 밝고 신나는 ost가 적은듯... 그리고 ost가 귀에 남을만한게 없다는 아쉬움 

★★★
전편에 비해 아쉬움. 스토리 개연성없고 노래가 너무 많아산만함. 툭하면 뮤지컬 모드. 애들은 스토리 전혀 이해못했을거임. 기억에 남는 음악이나 장면이 없었음. 대신 영상쪽으로는 전편보다 볼만했고 무엇보다 엘사가 너무 예쁨.. 올라프가 없었음 웃음포인트도 없음. 

★★★★★ 
엄마 나올때랑 올라프 사라질때 안나가 ‘널 사랑해’ 할때 눈물이 왈칵 ㅠ 슬프면서 몽환적이고 웅장하며 자연자연하는 내용이 저에게 취향저격 했습니다 엘사가 어둠의 바다를 말타고 가는 씬, 댐에서 쏟아지는 물을 얼음으로 막는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우와 소리가 나왔네요 이번편은 아이들이 보기엔 안 맞을수도 있을거같아요. 렛잇고를 이을 노래는 숨겨진 세상보단 보여줘가 맞지않나싶어요 엘사 안나 어느 한명에게 비중이 치우치지않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
엘사가 성장한 모습으로 행복한 길을선택한것 같아 너무 감동이었음ㅠㅠ진짜 너무 재밌다 

★★★★
결말 스포일러 있습니다.확실히 스토리 전개가 조금 어이없는 방식으로 빨라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최고의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법의 힘을 쓸 수 있는 부족의 딸과 왕족이 만나 두 아이를 낳게 되고 아무능력 없는 인간의 아이가 왕족의 죄를 속죄하고 인간의 왕이 되었으며 능력이 있는 아이는 마법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그들의 곁에 남는다는 결말 진짜 최고였어요 확실히 엘사 능력이 왜 혼자만 있는지 떡밥도 풀렸고 너무 의젓해진 안나와 자기 힘과 정체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던 엘사를 보니 너무 행복하네요!후회 안합니다! 꼭 보고오세요! 

★★★★★ 
이 영화는 아맥입니다. 여러분 고민말고 아맥하세요 일반관에서 보면 진심 땅을치며 후회합니다 비주얼 좋은 건 크게 보자구요 

★★★★★ 
1편이 너무 강력하다보니 1편 생각하고 기대하면 후회합니다.보다가 잠들었네요 ㅠ ㅠ화려한 영상이 좋아서 별 5개 줍니다.주말이라 극장안에 아이들이 엄청 많이왔는데그만큼 소란합니다.

 

 

"겨울왕국 2" 쿠키 영상 속 올라프의 비밀

 

기자·평론가 평점

▶방향도 결과도 모두 옳은 완벽한 귀환
성장과 통찰, 반성과 화해. 방향도 결과도 모두 옳은 완벽한 귀환이다. 엘사가 지닌 마법의 근원을 찾아 떠난 모험은 자연에 대한 경외, 다양성에 대한 존중은 물론이고 과거 서구 중심 세계관의 반성까지 훌륭하게 담아낸다. 동화적 환상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진보적 메시지를 자연스레 담은 스토리도 돋보인다. ‘렛 잇 고’처럼 폭발적인 순간은 아니더라고 관객의 감정을 고조시키는 유려한 음악들은 이번에도 힘이 세다.

 

 

▶두려움을 딛고 진정한 ‘나'를 찾아서
그 자체로 완결성이 뛰어났던 전편에 걸맞은 속편 제작이 가능할까. 다행히 <겨울왕국 2>는 사족이 아닌 의미 있는 둘째다. 음악 구성과 스토리텔링이 한층 복잡해지고, 클라이맥스로 가는 전개가 늘어지는 것은 눈에 띄는 약점. 다만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낯선 세계에 뛰어드는 엘사와 안나의 모험담은 여전히 가슴을 뛰게 하는 구석이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기술적 진보를 목격하게 하는 압도적인 장면 구성, 스스로의 진정한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가장 강해질 수 있음을 말하는 메시지도 좋다.

 

 

왕관의 무게를 견뎌낸 속편
상대적 평가에선 1편에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그 자체로 놓고 보면 충분히 빼어난 오락 영화다. 전편이 그랬듯 엘사와 안나는 왕자의 키스나 구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행복을 쟁취하며 ‘디즈니 프린세스 프랜차이즈’ 주체성 평균치를 끌어올렸다. 업그레이드된 기술적 완성도와 울라프의 존재감이 인상적이다. 엘사가 파도를 이용해 서핑하는 수중 액션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 귀여움과 개그에 이어 감동까지 능숙하게 담당해내는 울라프의 매력은 군계일학이다. 성인 관객이라면 굿즈를 사 달라는 아이들로부터 지갑을 잘 사수하시길.

 

 

현실과 통하는 디즈니의 마법
5년 동안 올랐던 디즈니 프린세스 영화의 왕좌를 다시 지켜낸다. 엘사와 안나의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의상, 물량 공세에 가까운 뮤지컬 음악으로 눈과 귀를 현혹한다. 물론 이것은 팬들을 위한 즐거운 서비스다. 2편의 큰 그림은 여성 서사의 완벽한 재건이다. 직접 말을 타고 내달리는 엘사 여왕이 있으니 더 이상 백마 탄 왕자가 필요 없다. 과거를 바로잡고 진실과 마주하는 안나 공주의 성장은 변화를 외치는 디즈니의 선언을 공고히 다진다. 올라프와 크리스토프-스벤 콤비는 잔재미를 챙기고 물과 얼음을 쥐락펴락하는 영상 기술력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우리말 녹음 버전도 노래와 연기의 완성도, 나름의 매력이 출중하니 오리지널 버전과 함께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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